• 제목 식사요법에 관하여

  • 이름 류인환
  • 등록일 2007-01-23
  • 조회 2674

본문

간암수술을 받으셨고 당뇨도 있으면서 신장도 좋지않으며 최근 복수가 차서
응급상황이 발생하였음
체중도 5kg정도 빠짐
병원에서 고단백식사와 vit B가 많이 함유한 식품을
섭취하도록 함
식사는 꼭꼭 하실려고 노력하심
당뇨와 신장 복수가 있으므로 당뇨식이요법에 저염 수분섭취 제한도 해야할것 같은데 좋은 답변 부탁드립니다
그리고 고단백영양식음료(예 그린비아) 를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될까요?
빠른답변 부탁드립니다.
  • 답변일 (2007-01-29) 답변

본문

현재 환자분의 상태가 명확하지 않아 정확한 답변을 드리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신장기능의 악화 정도, 복수의 원인에 따라 식사 요법이 매우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현재 환자분의 신장기능과 간기능 정도, 당뇨조절 정도에 대하여 의사선생님과 상담하신 후 정확한 식사처방을 받으시고, 해당병원 영양사에게 영양상담을 요청하시는 것이 가장 좋겠습니다.

대략적인 내용만 말씀드리면 다음과 같습니다.
식사요법을 해야 할 정도로 신장기능이 악화된 것이라면 기본적으로 저단백, 저염, 저칼륨, 저인 식사 즉, 만성신부전에 준하여 식사를 하셔야 합니다. 또한 간 기능 악화로 인하여 복수가 생겼을 경우에도 저염 식사를 하셔야 하며, 많은 양의 단백질 섭취는 제한하셔야 합니다. 자세한 식사지침은 본 협회 홈페이지 영양클리닉의 신장질환(만성신부전), 간질환(간경변증 또는 간성 혼수) 관리를 참조하십시오.
그러나 의사 선생님께서 정말로 고단백 식사를 하라고 하셨다면, 환자 분의 신장이나 간 기능이 식사조절을 해야 할 정도로 악화되지는 않았을 것으로 판단되므로, 이 경우에는 당뇨식사와 함께 복수 조절을 위한 저염 식사만 하시면 될 것 같습니다. 환자분의 식사섭취량이 충분하다면 고단백영양음료를 꼭 섭취하실 필요는 없으며, 식사량이 충분할 경우 고단백영양음료의 추가적인 섭취는 당뇨조절에 도움이 되지 않을 수 있습니다. 신장기능이 어느 정도 유지가 된다면 복수가 있다고 하여 반드시 수분을 제한하셔야 하는 것은 아닙니다. 환자분의 소변량, 이뇨제 복용량에 따라 수분 섭취량은 달라질 수 있기 때문입니다. 따라서 이 경우에는 당뇨식사를 기본으로 하고 음식의 간을 조절하여 저염으로 식사를 하면 될 것 같습니다. 당뇨식사는 기본적으로 단백질, 비타민, 무기질 등 모둔 영양소를 골고루 포함하는 균형 잡힌 식사이므로 환자분의 식사량만 충분하시다면 고단백영양보충음료와 같은 추가적인 영양보충은 필요하지 않습니다.

답변 : 상담영양사 조영아(국립암센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