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석 맞이 벌초 시 ‘벌쏘임’ 주의보!
담당자 문기찬 담당부서 심사평가원
◎ 건강보험심사평가원(원장 강윤구)이 2005~2009년 ‘벌쏘임’(말벌 및 벌과 접촉, X23)에 대한 심사결정자료를 분석한 결과,
- ‘벌쏘임’의 진료인원은 벌의 활동이 왕성해지는 여름철에 급증하기 시작하며,
- 특히 해마다 추석을 앞두고 1개월 여 동안 벌쏘임 사고가 집중되는 것으로 확인되어, 벌초 시 주의를 요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 올해 추석은 9월 22일로, 앞으로 약 한 달 여 동안 벌초를 하려는 사람이 집중될 것으로 예상됨에 따라 벌쏘임 사고에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
◎ 연도별 진료인원은 2005년 8,215명에서 2006년 5,144명으로 감소하였지만, 이후로 꾸준히 증가하여 2009년 9,609명을 기록했으며 남성 진료인원이 매년 약 2배 정도 많은 것으로 나타났다.
◎ 매년 벌쏘임이 집중되는 8~9월을 연령별/성별로 분석한 결과, 남성은 30~50대(연평균 65.2%), 여성은 40~60대(연평균 65.4%)에 진료인원이 집중되었다.
- 또한 30~50대 남성이 여성보다 3배 많았는데, 동 연령대의 남성이 주로 벌초를 담당하기 때문인 것으로 판단된다.
◎ 매년 여름철에는 높은 기온과 화창한 날씨 등에 영향을 받은 벌들이 본격적으로 번식과 세력 확장을 하기 때문에 활동이 왕성해진다.
◎ 따라서 벌초를 하기 전에는 긴 막대기 등을 이용하여 사전에 벌집의 위치를 확인해 놓는 것이 좋다.
- 또한 벌초 도중 벌의 접근을 피하기 위해서는 청량음료, 수박 등 단 음식을 주위에 두지 말고, 벌을 유인할 수 있는 향수, 화장품 및 화려한 색깔의 의복을 피하도록 한다.
◎벌이 가까이 접근한 경우에는 무리하게 쫓으려 하지 말고 조심스럽게 피하거나 제자리에서 움직이지 말고 낮은 자세로 엎드리는 것이 좋다.
◎ 벌에 쏘였을 경우 침을 제거하고 감염을 방지하기 위해 상처부위를 비눗물로 깨끗이 씻은 후, 독이 흡수되는 것을 줄이기 위해 얼음찜질을 하거나 스테로이드 성분의 연고를 바른 다음 안정을 취한다.
- 체질에 따라 과민반응에 의한 쇼크가 일어날 수 있으므로 이 때에는 평지에 눕혀 호흡을 편안하게 해준 뒤 119에 신고하도록 한다.
※ 작성 기준
○ 건강보험 심사결정기준(비급여 제외)
○ 수진자상병: 말벌 및 벌과 접촉(X23), 한방 및 약국 제외
※ X23 상병기호: 한국표준질병·사인분류(2007), 통계청.