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제철 수산물 선정 및 수산물 축제 행사 개최
- 8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오징어, 멍게 선정, 10~20% 할인판매
농림수산식품부는 8월의 제철 웰빙 수산물로 오징어와 멍게(우렁쉥이)를 선정, 발표했다. 이 두 품목은 8월 한 달 동안 온라인 홍보와 함께 특별 할인판매 등이 실시된다. 또한 지역 특산 수산물을 이용한 축제행사도 개최된다.
「오징어」
오는 8월 7일부터 8일까지 3일 동안 경상북도 포항시 구룡포 해수욕장 일원에서 오징어 축제가 열린다. 보통 수산물 축제가 열리는 시기는, 당연하게 해당 수산물의 제철이다.
○ 오징어에 대한 두산백과사전의 설명이다. 오징어는 오적어(烏賊魚)라고도 한다. 몸은 머리와 몸통, 다리의 3부분이다. 배 쪽에 있는 깔때기는 다리와 같은 모양이며 외투막 속의 바닷물이나 배설물과 생식물을 내보낸다.
○ 오징어류는 모두 바다에서 살며 연안에서 심해까지 살고 있는데, 천해에 사는 종류는 근육질로 피부의 색소세포가 잘 발달하여 있어 몸 빛깔을 변화시키는 능력이 있다. 최근에는 동해안에서 주로 잡히던 오징어가 요즘 서해안에서도 등장한다.
오징어는 기와 혈액을 보충하는 음식으로 오징어에 풍부한 타우린이 피로를 해소하고 간 해독 작용을 한다. 음주 뒤 숙취를 해소하는 데도 도움을 준다.
「멍게(우렁쉥이)」
횟집에서 곁다리 안주로 가장 많이 나오는 해산물이 무엇일까? 바로 우렁쉥이(멍게)이다. 멍게는 해삼과 해파리 등과 함께 3대 저칼로리식품이다.
○ 우렁쉥이는 우리나라 동·남해 연안의 외해에 면한 암초지대나 자갈질인 곳의 수심 6~20m 내외 암초에 부착하여 수온 5~24도에서 서식한다. 두꺼운 껍질을 가지고 바위에 붙어 살기 때문에 조개류라고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척색동물(脊索動物)의 미색류(尾索類)에 속하는 하등동물이다.
○ 단풍 같은 붉은빛에 오톨도톨한 돌기, 가늘지만 강한 뿌리, 도깨비방망이 같기도 하고 탐스런 열매 같기도 한 모양 때문에 우렁쉥이는 `바다의 파인애플'이라는 별명도 지녔다.
○ 멍게는 타우린과 글루탐산, 글리신 등이 다량 함유되어 있어 특유의 단맛이 나며 3~4년생 우렁쉥이가 맛과 향이 가장 좋다. 멍게는 4월경부터 살이 찌기 시작하여 6~8월께 가장 맛이 좋아지며 특히 이 시기에는 글리코겐이 많이 생긴다.
○ 지방 함량이 낮아 성인병 예방에 효과가 있으며 특히 당뇨병을 개선하는데 탁월한 효과가 있다.
우렁쉥이와 멍게 중 어느 말이 정확한 표현일까? 사실 표준어 사정 원칙에 따르면 방언이던 단어가 표준어보다 더 널리 쓰이게 된 것은, 그것을 표준어로 삼는다. 이 경우는 ‘원래의 표준어는 그대로 남겨 두는 것을 원칙으로 한다’라고 정해져 있다.
○ 결론적으로 원래 우렁쉥이가 표준어이고 멍게는 경상도 지방의 방언이었다. 그런데 멍게라는 말이 더 널리 쓰이게 되면서 표준어로 정해졌다. 결국 현재는 우렁쉥이와 멍게는 모두 표준어인 셈이다.
농식품부는 홈페이지(www.mifaff.go.kr)를 통해 오징어와 멍게의 영양과 요리 등 관련 정보를 소개한다. 또한 ‘농식품부 밥상 지킴이’로 활동 중인 주부 블로거들이 오징어와 멍게를 재료로 여러 가지의 요리를 선보이는 특별코너도 마련하였다.
오징어와 멍게를 싸게 사려면 수협중앙회 수협쇼핑(www.shshopping.co.kr), 한국수산회 인터넷 수산시장(www.fishsale.co.kr)를 이용하면 된다. 한 달 동안 오징어와 멍게를 10~20% 싸게 판다.
「8월의 수산물 축제」
무더위와 장마가 지나간 8월, 본격적인 여름휴가철을 맞아 8월 7일부터 8일까지 포항 구룡포 해수욕장에서 ‘맨손 오징어잡기 체험행사’가 열린다.
○ 올해로 4회째를 맞는 구룡포 ‘맨손 오징어잡기 체험행사’는 ‘구룡포 해변축제’와 함께 진행된다. 남녀노소 누구나 좋아하는 오징어를 직접 잡고, 그 자리에서 바로 먹을 수 있어 도시민들에게 색다른 경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 체험행사 일정은 8월 7일 오후 3시부터 6시까지, 다음날인 8일에는 오전 11시에서 1시, 오후 3시에서 6시까지 총 3회에 걸쳐 열린다.
- 같은 기간 진행되는 구룡포 해변축제에서는 해변가요제, 댄스페스티벌, 축하공연 등 다양한 볼거리도 함께 진행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