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과일을 껍질 채 먹으면 A형 간염에 걸릴 수 있다?
[TV리포트 이선아 기자] 씻지 않은 과일을 껍질 채 먹으면 A형 간염에 걸릴 수 있다는 사실이 밝혀졌다.
지난 16일 방송된 KBS2 '비타민'에서는 과일을 꼭 씻어 먹을 것을 권고했다.
인분 속 A형 바이러스가 과일 껍질에 붙어 있다가 씻지 않은 과일을 먹으면서 체내로 침투할 수 있던 것. A형 바이러스는 오염된 음식이나 물을 통한 감염이 대표적이었다.
2001년에는 20, 30대 A형 간염 환자들이 105명이었던 환자들이 2009년에는 1만5041명으로 143배나 늘어나 있었다.
1980년대 이후 태어난 이들은 위생이 깨끗한 때 태어나 향체 보유율이 현저히 떨어져 급격한 감염증세가 나타난다는 것. 이에 비해 60대 이상의 경우는 항체 보유율이 높아 감염률이 낮다고 전했다.
A형 간염은 급성 간부전이라는 합병증을 낳을 수 있는데 급성 간부전은 혈액 응고 장애와 간성 혼수 등을 동반하는 급성 간 손상의 합병증으로 2주 동안의 잠복기를 거쳐 나타난다. 이는 간세포를 파괴하고 해독기능을 상실하게 만들어 여러 가지 신경학적 장애를 낳는다.
A형 간염에 걸리면 피로감과 고열을 느끼고 복통과 구토를 동반하며 콜라색 소변을 볼 수 있다. 황달의 증세까지 보이면 꽤나 위험한 상황. 더 심각해지면 신부전증, 폐부종, 간성혼수, 뇌부종이 나타나 수일 내 사망할 수도 있다.
이날 방송에서는 A형 간염을 예방하기 위해 항체 여부와 예방 접종을 권고했고 경구를 통한 감염이므로 청결한 신체 관리를 권했다.
[TV리포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