건강한 식생활, 소금 사용량에 달려있어


[아시아투데이=윤경숙 생활경제 전문기자]6월 무더위가 한여름철을 방불케 한다. 태양볕 아래 잠시만 있어도 땀이 온 몸을 감싸돈다. 여름철에는 땀으로 염분이 많이 손실되기 때문에 몸에서 빠져나간 염분을 보충하기 위해 나도 모르게 음식을 짜게 섭취하게 된다. 그렇기 때문에 여름철 염분섭취는 신경을 써야 한다. 특히 공사현장과 같은 뙤약볕 아래에서 일하는 근로자들은 알약형태의 소금을 먹기도 하는데 가장 좋은 방법은 음식으로 섭취하는 것이다.

소금은 음식을 완성하기 위한 기본이며, 건강한 식생활을 위한 기본이기도 하다. 소금을 잘 사용하면 신체내 필요 염분을 보충할 수 있으며 신진대사를 원할하게 한다. 하지만 이는 적정량의 소금을 섭취했을 때 이야기이다. 최근에는 나트륨 섭취를 줄인다며 짜지않는 기능성 소금들이 쏟아져 나오지만 주부들은 음식의 간을 맞추려 소금을 더 많이 사용해 오히려 소금 사용량만 많아지고 있는 실정이다.

저나트륨 소금은 NaCl(염화나트륨) 함유량이 다른 소금에 비해 적기 때문에 그 기능에 맞게 사용하려면 음식을 싱겁게 먹도록 해야지 간을 맞춘다며 많은 양의 소금을 사용한다면 기능성 소금으로서의 가치가 없어진다. 천일염의 경우에는 NaCl(염화나트륨) 함유량이 일정하기 않기 때문에 자칫하다 소금 사용량이 많아질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하지만 정제소금은 NaCl(염화나트륨) 함유량이 98% 정도로 일정한 염도를 유지하며 다른 불순물이 없기 때문에 소량을 사용해 건강하게 음식을 만들수 있다. 소금은 많이 섭취해 미네랄을 보충하는 것이 아니다. 소금은 소량을 사용해 음식의 간이 적당해야 하며 미네랄은 다른 음식으로 보충해야 한다.

이것만 지킨다면 식탁은 건강하게 바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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