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기 좋아하면 '생리 일찍 시작한다'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3세경 주 당 8번 이상 가량 그리고 7세경 주 당 12번 이상 육류를 섭취하는등 육류 섭취가 많은 여학생들이 생리가 이른 것으로 나타났다.
11일 Brighton 대학 연구팀이 'Public Health Nutrition'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육류를 많이 섭취하는 것이 인체가 임신할 준비를 하도록 돕는 것으로 나타났다.
20세기경 동안 여성들의 생리를 시작하는 연령은 급격히 낮아진 바 연구팀은 이 같은 현상은 여자아이들이 육류를 더 많이 섭취하게 된 것이 주 원인이라고 밝히며 이를 통해 아연과 철분등 임신중 많이 필요로 하는 영양분들이 체내 충분 임신을 할 준비가 더 잘되게 하게 됐다라고 밝혔다.
12세경의 이미 생리가 시작된 여성과 생리를 하지 않은 여성을 대상으로 3세, 7세, 10세 경 식습관을 비교한 이번 연구결과 어릴 적 육류 섭취가 조기 생리 시작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실제로 7세경 육류 섭취가 가장 적은 여자아이들에 비해 가장 많은 여아들이 12세경 생리를 시작할 가능성이 75% 가량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생리를 일찍 시작할 경우 에스트로겐이라는 호르몬에 더 많이 노출되 유방암이 발병할 위험이 높지만 육류를 많이 먹는 것이 성공적인 임신을 위해 체내 영양상태를 최적으로 만들 수 있는 바 육류 섭취를 줄일 필요는 없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