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습관만 건강하게 바꿔도 '치매' 회복될 수 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건강한 식습관이 알즈하이머치매 발병을 예방하고 진행 속도를 늦출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0일 템플대학 연구팀이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초기 혹은 중기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들이 식습관을 건강하게 바꿀 경우 치매 진행 속도가 늦추어 지고 심지어 치매가 회복될 수도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연구결과에 의하면 붉은 육류나 생선, 콩, 계란, 마늘, 양파, 완두콩, 요구르트, 씨등에 풍부히 든 메티오닌 (Methionine)이 풍부한 식사를 하는 것이 알즈하이머질환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쥐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 현재의 식습관에 비해 건강한 식습관으로 식습관을 바꿀 경우 메티오닌이 풍부한 식사를 3달 해서 생긴 인지능 손상이 회복될 수 있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메티오닌이 풍부히 든 식사를 3달 동안 할 시 나타나는 인지능 손상이 건강한 식습관을 2달 유지한 후 완전히 회복됐으며 이 같이 회복된 쥐들이 정상 기능을 수행하게 됐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초기 알즈하이머질환을 앓는 사람이라도 메티오닌이 적은 건강한 식습관으로 바꿀 경우 기억력이 향상될 수 있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