뚱뚱보다 더 위험하다, 마른 비만 & 전신 비만
최근에는 비만보다 더욱 심각한 마른 비만 환자들이 부쩍 늘고 있다. 혈액 속에 지방 성분이 높은 상태인 고지혈증이 비만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는 것은 누구나 아는 사실이지만 비만을 단순히 겉모습이나 몸무게만으로 판단하다 보니 소리 없이 다가오는 고지혈증의 위험을 느끼지 못하고 지나치는 경우가 많다. 그 중 하나가 바로 마른 비만이다.
마른 비만이란 신장대비 몸무게의 비율은 정상이지만 체지방이 차지하고 있는 비율이 높은 경우를 말한다. 연령대별로 볼 때 젊은 여성들이 주로 마른 비만에 시달리고 있는데 그 이유는 과도한 스트레스가 가장 주된 원인으로 스트레스를 받으면 스트레스 호르몬이 몸의 근육을 없애기 때문에 살이 찌기 쉬운 체질로 변하기 쉬운 것이다. 직장생활을 하는 여성들이 늘어나고 결혼하는 시기는 상대적으로 늦어지면서 생기는 스트레스가 마른 비만으로 연결되며 잘못된 다이어트 방법과 불규칙한 식습관, 운동부족 등도 마른 비만의 원인이다.
마른 비만도 고지혈증을 비롯한 성인병 조심
몸무게가 많이 나가지 않는다고 해서 고지혈증과 무관할거라고 생각하면 큰 오산이다. 겉으로 보기에 날씬해도 근육이 적고 체지방이 많은 마른 비만이라면 고지혈증이 얼마든지 발병할 수 있으므로 한방으로 내과적 문제요인을 해결하고 비만의 근원인 체지방양을 줄여가는 합리적인 치료가 필요하다. 미채움한의원 이능기 원장은 “한방을 이용한 비만관리는 체질에 따라서 다르게 처방하며 체질진단을 통해 살찐 유형을 파악해 원하는 부위를 집중관리 할 수 있다는 것이 장점으로 배나 팔뚝, 허벅지 등 특정 부위에만 지방이 몰려 있는 마른 비만을 부위별로 해결할 수 있다” 이라고 말한다.
전신비만은 수면부족, 스트레스, 잘못된 식습관 운동부족 등 그 원인이 매우 다양하므로 체내에 축적된 독소해독을 최우선적으로 하고 전신 다이어트 침술과 탕약치료를 병행하며 복부비만은 불규칙한 식습관과 음주, 운동량이 부족해 복부에 집중적인 지방축적으로 생기므로 축적부위에 집중적인 시술과 체내 정화 치료와 관리로 조절이 가능하다.
전체적인 몸매는 날씬하지만 아랫배만 볼록 튀어나온 마른 비만에서 탈출하려면 우선 체지방을 줄이는 유산소 운동을 해서 근육량을 늘여야 한다. 기본적으로 체지방은 30분이 지나야 비로소 연소되므로 그보다 운동량이 적으면 효과를 보기 힘들다.
무엇보다도 비만은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질개선이 필요하다. 근육량을 늘려야 기초대사량이 증진돼 살이 잘 찌지 않는 체절로 변할 수 있으며 음식을 줄이기보다는 탄수화물의 양을 줄이고 단백질 섭취를 늘리는 식단조절을 병행해야 마른 비만에서부터 벗어날 수 있음을 기억해두자.
※ 도움말 = 이능기 미채움한의원 안양점 원장
[매일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