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경제] 비타민 덩어리 감자, 맛있는 먹는법
투박한 생김새 안에 숨은 부드러운 맛으로 늘 부담 없이 맛있게 즐길 수 있는 이 감자!
언제나 한결 같아 보여도 지금이 가장 맛있는 시기인데요.
자아~ 이 포슬포슬 잘 익은 거 보세요.
햇감자여서 그런지 안이 꽉 찬 게 맛있겠죠?
감자는 왜 지금이 맛있는 건가요?
[김형기/유통전문가 : 네, 본래 감자는 서늘한 곳에서 잘 자라지만 제철은 여름으로 하지감자라고 해 가장 맛이 좋습니다. 지금 나오는 감자는 수미 품종으로 껍질이 얇고 감자의 조직이 치밀하고 단단하면서도 단맛이 강해 그냥 쪄 먹어도 좋습니다.]
그래요? 그럼 제가 들고 있는 김에 확인을 해 보죠. 정말 달콤한 게 그냥 입에서 살살 녹네요, 녹아.
그럼 감자 고를 때는 뭘 살피면 좋아요?
[김형기/유통전문가 : 감자는 크기가 어른 주먹만 하고 움푹 들어간 눈의 자국이 작으며 껍질에 주름이나 녹색을 띠지 않는 것을 고르시면 되는데요. 감자를 조리하실 때는 자른 면적을 최대한 줄이고 물이 직접 닿지 않도록 해 조리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감자만큼 우리 식생활에서 부담 없이 맛있게 먹는 것도 없는데, 요즘 시세는 어때요?
[김형기/유통전문가 : 네, 올해 햇감자 생산량은 전년대비 30%가량 감소했지만 시세는 큰 변동 없이 예년과 유사한데요. 이곳에서는 햇감자를 현 시세보다 20%이상 저렴하게 100g에 298원, 그리고 오늘은 햇당근과 고구마도 나와 있는데, 당근은 100g에 318원, 고구마 100g에 420원에 판매하고 있습니다.]
역시 감자만큼 믿을 만한 먹을거리는 없는 것 같네요.
저도 감자를 아주 좋아해서 쪄서 간식거리로 많이 먹거든요.
감자는 땅 속의 사과라고 할 만큼 비타민이 많다고 들었어요?
[김이수/부천대 식품영양학과 교수 : 네, 맞습니다. 감자는 사과의 두 배 가량 되는 비타민C를 함유하고 있으며 몸 속 점막을 튼튼하게 해주는 판토텐산 물질을 함유해 위궤양 치료 및 예방 효과가 있습니다. 알칼리성 식품인 감자는 체내 염분 배출에도 도움이 돼 짠 음식섭취가 잦은 우리나라 사람에게 더욱 이로운 음식입니다.]
더욱더 감자 사랑을 이어가야겠네요! 그럼 감자로 맛있고 재미있는 요리를 시작해 보죠.
<감자타르트 만들기>
1. 껍질을 깐 감자는 얇게 채를 썰어서 녹말가루를 넣고 버무린다.
2. 작은 체에 채를 썬 감자를 올리고, 국자로 눌러주며 180도의 기름에 튀겨낸다.
3. 케첩, 핫소스, 설탕, 올리브유, 마늘, 레몬즙을 섞어 소스를 만든다.
4. 소금과 후추로 간을 한 다진 쇠고기를 기름을 두른 팬에 볶아준다.
5. 소고기가 익으면 양파를 넣고 볶다가 피망, 사과를 넣고 한 번 더 볶는다.
6. 재료가 어느정도 익으면 소스를 넣고 섞어서 속을 만들고 바구니 모양의 감자튀김 속에 담는다.
(박지은 리포터)
[SBS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