TV 속 식품 광고 믿었다간 '건강' 해친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TV 속 식품 광고가 불균형 있는 식습관을 가지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2일 Armstrong Atlantic 주립대학 연구팀이 '미영양학회저널'에 밝힌 ABC, CBS, Fox 와 NBC 등에 광고되고 있는 TV 식품 광고를 분석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TV 속 식품 광고를 바탕으로 식품을 선택하는 것이 매우 불균형 있는 식습관을 가지게 만드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광고 속 총 2000 칼로리가 함유되어 있다고 표시된 식품의 경우에는 실제로는 권장 기준 보다 25배 많은 당분과 20배 많은 지방을 함유한 반면 과일과 유제품, 채소의 경우에는 권장량 보다는 절반 이하 함유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TV속 식품 광고를 바탕으로 식습관을 가질 경우 포화지방, 콜레스테롤, 염분등 만성질환과 연관된 영양분은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게 되는 반면 섬유소와 비타민 A, E, D, 칼슘및 칼륨등 각종 질병을 예방하는 성분은 적게 섭취하게 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