음식 싱겁게 먹읍시다!

[아시아경제 박종일 기자]우리 국민의 하루 평균 소금 섭취량은 12.5g으로 이는 세계보건기구(WHO) 1일 권장량 5g의 두 배가 넘는 양이다.

소금의 과잉 섭취는 고혈압 뿐 아니라 심뇌혈관질환, 신장질환의 유발을 촉진하며 칼슘 배설량을 높여 골다공증을 초래한다.

성동구(구청장 권한대행 박희수)가 '싱싱! S.D!'사업으로 지역 주민의 건강 식탁 만들기에 앞장서고 있어 화제다.

성동구의 '싱싱! SD' 사업은 성동구민의 싱겁게 먹기 운동을 의미하는 것으로 Salt Down 약자.

식단 만들기

특히 짜게 먹는 식습관이 형성되는 영유아기의 엄마들을 대상으로 매월‘싱싱 SD 저염 교실'을 운영한다.

교육내용은 ▲나는 얼마나 짜게 먹을까? 미각 테스트 ▲소금 사용량을 줄인 건강김치 만들기 등으로 이론이 아닌 체험 위주의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참여자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다.

특히 건강김치 만들기는 케일김치, 미니깍두기를 직접 만들어보는 것으로 새콤달콤한 저염 퓨전김치를 아이들에게 제공할 수 있어 가족의 소금 섭취량을 줄일 뿐 아니라 어린이의 김치 섭취량을 늘릴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이라고 구 관계자는 전했다.

또 이번 저염교실을 시작으로 ▲염도계 대여 ▲어린이집 급식염도관리 ▲싱겁게 먹기 캠페인 ▲건강 김치 만들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할 예정이며 교육에 대한 문의는 보건지도과 ☎2286-7140으로 하면 된다.


[아시아경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