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20kg도 쏙빼는 성공적 다이어트 제안 ‘당분 염분 반드시 피하라’
당분과 염분이 우리 몸에 어떤 결과를 가져올까.
4월 28일 방송된 SBS ‘뉴스추적’에서는 ‘다이어트의 허와 실’이라는 주제로 다이어트의 오해와 진실, 다이어트의 실패 요인을 분석했다.
이날 방송에는 사람들이 자주 섭취하는 당분과 염분에 숨겨진 진실을 알아봤다.
개그맨 윤효환은 키171cm에 몸무게 120kg의 소유자다. 그는 아침을 바바나 우유로 시작해 과자와 커피, 초콜릿, 달콤한 간식을 매번 섭취했다. 윤효환은 하루에 총 2,390kacl를 섭취했다. 그가 섭취하는 칼로리는 생각보다 많지 않았다. 보통 20대 남성의 권장 칼로리 2,600kcal이기 때문이다.
윤효환은 많이 먹지도 않는데 왜 비만이며 체중은 많이 나갈까.
비만전문의 박용우씨는 "당분이 함유된 음식을 섭취하면 '인슐린'이란 호르몬이 우리 몸의 지방을 일정하게 해주는 '랩틴'을 망가뜨린다"며 "랩틴이 망가지면 우리 몸의 조절 기능이 깨지면서 계속 살이 찌게 된다"고 말했다.
이에 적게 먹어도 계속 살이 찌는 체질을 만들어 자신도 모르게 자꾸 손이 가게 되는 결과를 초래하는 것이다.
그렇다면 설탕과 지방이 체중에 미치는 영향은 무엇일까.
'뉴스추적'에서 당분과 관련한 실험 실험용 쥐를 통해 실행했다. 첫번째 그룹은 일반사료와 두번째 그룹은 당분이 많은 사료, 세번째 그룹은 지방이 많은 사료, 네번째 그룹은 당분과 지방이 모두 많은 사료를 먹게 했다. 8주 뒤 4그룹의 체중 차이는 놀라웠다. 결과는 당분과 지방이 모두 많은 사료를 먹은 실험용 쥐의 체중이 가장 많이 증가했고 사료를 많이 먹는 쥐는 사료 섭취량 자체가 증가했다.
이에 서울대 수의학과 성제경 교수는 "실험용 쥐가 고지방 사료와 고당류와 같은 하이칼로리 사료를 계속 섭취했을 경우, 사료 섭취향 자체가 증가한다"며 "또 사료 섭취량이 증가된 과체중이 더더욱 많은 사료 섭취량을 요구하게 되는 이런 현상이 오게 된다"고 전했다.
설탕은 실험용 쥐 뿐만 아니라 아이들의 뇌속의 쾌감중추를 자극한다. 사람들은 과식을 단순한 식습관 의지부족이라고 하지만 아이들 분유에도 설탕이 들어있고 현대인들은 태어나면서 음식을 조절하기 힘든 환경에서 태어나는 것이다.
비만전문의 박용우씨는 "몸의 조절 기능을 자연 그대로의 상태로 놔두면 뚱뚱해지지 않는다. 뚱뚱해지는 이유는 환경이 유해환경이기 때문이다"고 밝혔다.
이번에는 염분에 관한 실험이 이어졌다. 167cm에 90kg 체중의 소유자, 20대 후반의 주부 김주해씨는 저염식단 실험에 참가했다. 김씨는 임신 후 살이 많이 쪘으며 어릴 적부터 맵고 짠 음식을 매우 좋아했다. 이에 김씨는 나트륨을 줄이는 식단을 통해 소금이랑 간장을 쓰지 않고 음식을 섭취했다.
그 결과, 김씨는 체중이 3.1kg, 체지방이 2.4kg 각각 감소했다. 이에 심장내과 전문의 박창규씨는 "음식이 짜면 자기도 모르게 짠 것을 중화시키려고 자꾸 음식을 많이 먹게 된다"며 "그러니까 그런 걸로 인해서 짜게 먹으면서 비만이 더 조장될 수 있다"고 말했다.
즉 사람들이 자주 섭취하는 당분과 염분은 다이어트를 한다면 반드시 피해야 할 가장 중요한 요소인 것이다.
[뉴스엔 엔터테인먼트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