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뇨환자 저밀도콜레스테롤 관리 미흡”

기준 이하로 조절한 환자 34% 불과…집중 관리 필요

대한당뇨병학회는 평균 18개월 동안 지질 치료를 받은 당뇨병 환자들 중 38.3%만이 LDL(나쁜 콜레스테롤) 수치가 치료기준에 도달했다고 밝혔다. 특히, 여성이거나 LDL-콜레스테롤 농도가 높은 환자일수록 10년 후 심혈관 질환 발생 위험도가 높아지는 것으로 나타났다.

당뇨병 환자의 주요 사망 원인은 심근경색 등의 심혈관계 합병증이다.

미국당뇨병학회(ADA)와 미국심장학회(ACC)는 당뇨병 환자들의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100㎎/㎗ 미만으로 낮추고, 최고 위험군의 경우는 70㎎/㎗ 미만으로 강하시킬 것을 권장하고 있다. 하지만 국내 연구 결과 최고 위험군에 속한 환자 중 LDL 콜레스테롤 농도를 70㎎/㎗ 미만으로 조절한 환자는 34%에 불과한 것으로 드러났다.

또한 LDL 콜레스테롤 목표치를 달성한 당뇨병 환자들의 10년 후 심혈관질환 발생 위험률은 18.2%였지만 그렇지 못한 환자들은 그 위험률이 23.5%로 높아졌다고 학회는 덧붙였다.


[포커스신문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