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 '피스타치오' 한 움큼 먹으면 '심장병' 안 걸린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피스타치오를 한 움큼 매일 먹는 것이 심장을 건강하게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19일 Loma Linda 대학 연구팀이 '내과학회지'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피스타치오를 포함한 견과류를 함유한 식사가 체내 총 콜레스테롤및 LDL 콜레스테롤을 크게 낮출 수 있으며 중성지방 역시 낮춰 심혈관 건강을 지키는데 도움이 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7개국에서 진행된 600명을 대상으로 한 총 25종의 임상시험 결과를 분석한 이번 연구결과 견과류를 매일 67 그램 섭취할 경우 중성지방이 높은 사람에서 중성지방이 약 10.2% 가량 줄어들었으며 총 콜레스테롤및 LDL 콜레스테롤 역시 각각 5.1%, 7.4%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또한 연구시작 당시 LDL 콜레스테롤이 높았던 사람의 경우에는 정상인 사람 보다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텔이 낮아지는 정도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특히 전통적 서구적 식습관을 따른 사람의 경우에는 총 콜레스테롤과 LDL 콜레스테롤 저하도가 더 커 각각 7.4%, 9.6% 가량 줄어든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지중해식 식습관과 저지방 식사를 한 그룹의 사람에서는 각각 4.1%, 6.0% 줄어든데 불과했다.
또한 체질량지수가 높은 사람에 비해 낮은 사람에서 이 같이 견과류를 섭취시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효과가 더 큰 것으로 나타났으며 콜레스테롤이 낮아지는 이 같은 효과는 견과류를 더 많이 섭취할 수록 더 큰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하루 섭취 칼로리의 20% 가량을 견과류로 부터 매일 섭취할 경우 이 같은 효과가 가장 크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