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A 부족하면 '선천성 폐 기형' 유발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비타민 A 결핍과 선천성폐기형과 연관된 유전자 네트워크가 규명됐다.
19일 보스톤대학 연구팀이 'Clinical Investigation 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A가 결핍시 폐발달이 잘 되지 않는 기전이 규명됐으며 이 같은 유전자 네트워크를 교정해 줌으로 인해 비타민 A가 결핍된 동물에서 폐 결손을 예방할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선천성 호흡기 기형은 태아기 동안 유전적, 환경적, 영양학적 불균형과 연관된 다기관 증후군의 일부로 주로 발생한다.
기식도누공(tracheoesophageal fistula)이나 폐형성저하증(pulmonary hypoplasia) 그리고 한 쪽 혹은 양쪽 폐 발달 부전등은 오래 전 부터 이른 바 '비타민 A 결핍 증후군'의 일부로 잘 알려져 왔다.
연구팀들은 비타민 A가 태아기 폐가 한참 발달중인 시기와 부위에서 매우 효과적으로 사용된다라고 알고 있었지만 그러나 이 같은 비타민 A가 얼마나 폐 발달에 중요하며 어떤 경로로 폐 형성을 조절하는지에 대해서는 그 동안 거의 알려진 바 없었다.
그러나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A와 연관된 유전자 네크워크가 확인됐다.
연구팀은 "비타민 A가 Fgf10 이라는 폐가 발달하는데 필요한 성장인자가 생기게 하는데 있어서 각자 반대 역할을 하며 중요한 역할을 하는 Wnt 와 Tgfb 경로가 미치는 영향의 균형을 조절 폐 발달을 조절한다"라고 강조했다.
연구팀은 "비타민 A가 부족할 경우에는 Wnt-Tgfβ-Fgf10 상호작용이 손상돼 결국 폐 발달이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게 된다"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