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 칼슘 충분히 먹어야 '비만' 예방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뼈를 튼튼히 하기 위해서는 칼슘이 필요하지만 16일 노스캐롤라이나대학 연구팀이 밝힌 바에 의하면 생애 초기 칼슘을 충분히 섭취하지 않는 것이 뼈 건강에 오랜 기간 동안 영향을 줄 수 있으며 심지어는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비만에 까지 영향을 줄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6일 연구팀이 밝힌 24마리의 새로 태어난 돼지를 대상으로 진행한 총 18종의 임상시험 결과에 의하면 칼슘을 더 많이 섭취한 돼지에 비해 칼슘을 적게 섭취한 돼지들에서 골밀도가 현저하게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연구팀이 골수 속 일부 줄기세포를 분석한 결과 칼슘이 부족한 돼지의 이 같은 세포들중 상당수가 향햐 뼈를 생성하는 세포 대신 지방 세포로 분화되도록 프로그램화 된 것으로 나타났다.

따라서 생애 초기 칼슘 결손이 지방이 맣고 미네랄은 적은 뼈가 되게 해 골다공증과 향후 비만이 발병할 위험이 높아지게 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이번 연구결과 칼슘이 결손된 돼지들이 골밀도와 뼈 힘이 크게 저하된 것으로 나타났지만 혈액 검사상 성인과 아이들에서 혈액내 칼슘양을 조절하는 비타민 D 호르몬에는 큰 차이가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아이들이 한참 성장중일 때 뿐 아니라 생애 초기에도 아이들의 뼈 건강에 보다 많은 관심이 가져져야 한다라고 강조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