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화점·마트 판매음식 `나트륨 함유량 표기` 추진
식약청,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 사업` 실시
[이데일리 천승현 기자] 내달부터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푸드코트에서 판매중인 음식에 나트륨 함량 표기가 의무화될 전망이다.
식품의약품안전청은 식생활 관리를 통한 질방 예방 정책의 일환으로 `나트륨 섭취량 저감화` 사업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0일 밝혔다.
한국인의 나트륨 일일섭취량이 세계보건기구의 권고량 2000mg보다 2배를 초과하는 것으로 조사됨에 따라 `나트륨 섭취량 줄이기`에 직접 팔을 걷어붙인 것이다.
나트륨 저감화 사업은 나트륨 실태조사 등 조사·평가, 산업계 나트륨 함량 표시제 등 기준·관리, 교육 콘텐츠 개발 및 캠페인 등 교육·홍보 등 세 가지 분야로 나눠 추진된다.
특히 식약청은 현재 고속도로 휴게소에서 판매되는 100여개 제품에 대해 실시중인 나트륨 함량 표시를 이용인구가 많은 백화점·대형마트 등의 일괄음식판매지역(푸드코트)로 6월부터 단계적으로 확대 실시할 계획이다.
또 관계기관 등과 합동으로 `생활에서 나트륨 섭취 줄이기` 대국민 캠페인 및 `나트륨 섭취 줄이기 대국민 슬로건 공모`도 실시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