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장마비 앓은 사람 술 적당히 좀 마셔줘야 더 '건강'
[메디컬투데이 정희수 기자]
심장마비를 앓은 후 적당한 음주를 하는 사람들이 술을 전혀 마시지 않은 사람보다 예후가 좋은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많은 연구결과 가벼운 음주가 전혀 술을 마시지 않거나 술을 과도하게 마시는 경우에 비해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는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6일 미주리 St. Luke 병원 연구팀이 '미순환기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심장마비를 앓은 후 적당한 음주가 건강에 이로웠다.
325명의 적당히 음주를 하는 사람을 대상으로 심장마비를 앓은 후 7년간 추적관찰한 이번 연구결과 전혀 술을 마시지 않은 사람에 비해 습관적으로 술을 적당히 마신 사람들이 심장마비 후 신체기능이 더 건강하며 또한 흉통 역시 덜 하고 삶의 질 역시 더 우수한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그러나 "이 같은 연구결과가 우연히 발생한 것 일 수도 있는 바 확증을 위해서는 추가적인 연구가 필요하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