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립선건강을 위해, 이제 남성도 컬러 푸드는 필수시대!


▲ 퍼펙트 비뇨기과

MBC에서 방영되고 있는 ‘명의가 추천하는 약이 되는 밥상’의 힘인지 컬러 푸드가 많은 인기를 얻고 있다고 한다. 파프리카를 비롯하여 당근, 오이, 브로콜리, 단호박 등의 화려한 색상의 컬러 푸드들이 밥상에 오르고 있다.

이런 컬러 푸드들은 당뇨, 고혈압, 비만 등에 도움이 되어 건강을 유지하는데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방송에서는 과거병력을 들며 음식을 통해 당뇨, 고혈압 등을 극복한 대한민국 명의들의 모습을 보여준다. 그러나 ‘건강’하면 빼놓지 말아야함에도 불구하고 방송이 되지 않은 것이 있다. 바로 남성들의 건강을 위한 컬러 푸드다.

남성들의 건강을 따지자면 일단 ‘전립선’건강부터 체크하게 된다. 특히 노년층의 남성들에게 많이 나타나는 질환으로 인식되어 왔던 전립선비대증의 경우 발병연령이 40대까지 낮춰질 정도로 많이 대중화 되었지만 정작 이에 대한 컬러 푸드는 방송되지 않은 것이다. 그렇다면 남성들의 전립선 건강도을임질 수 있는 컬러 푸드에는 어떤 것들이 있을까.

■전립선비대증에는 RED

전립선비대증에는 주황색이나 빨간색을 띈 채소들을 섭취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당근, 호박, 고구마, 파프리카, 피망과 같은 채소가 대표적인 예라 할 수 있다. 특히 빨간 피망 하나는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C양의 3배 이상이 들어있다. 또한 칼륨 역시 풍부하여 전립선비대증의 예방에도 도움이 될 뿐 아니라 증상을 완화시키는데도 일조를 한다.

■전립선암에는 YELLOW

전립선암을 위해서 선택해야할 컬러 푸드의 색상은 ‘노랑’이다. 그러나 이 ‘노랑’에 해당하는 것은 채소가 아닌 오트밀, 조, 수수, 율무와 같은 통곡물류다. 통곡물은 비타민B가 풍부하게 함유되어 있다. 때문에 전립선암예방에 효과적이다. 변비나 심장병이 걱정인 이들도 무리 없이 먹을 수 있다. 통곡물에는 섬유질 역시 풍부하기 때문이다. 매일 10∼25g 정도의 통곡물을 우유, 물, 주스 등과 함께 먹으면 도움이 되겠다.

■그래도 역시…제일 효과적인 것은?

그러나 이 컬러 푸드들이 100% 완벽하게 전립선비대증이나 전립선암을 예방하거나 완화시키지는 못한다. 그저 ‘도움’이 될 뿐이다. 보다 완벽하게 예방을 하고 치료를 하고 싶다면 병원을 찾아 제대로 된 치료를 받는 것이 좋다.

비뇨기과 전문의 문기혁 원장은 “일반적인 약물치료에 효과가 충분치 않은 전립선비대증이 고민이라면 약을 복용하는 것보다는 수술적인 방법으로 치료를 하는 것이 좋다”며 “수술적 치료가 매우 안전하고 효과적이기 때문이다”고 전한다.

최근 높은 만족도를 보이고 있는 시술은 홀렙(Ho:LEP)이다. 홀뮴레이저를 이용하여 시술을 하게 되는데 시술시 조직의 침투 깊이가 0.4mm정도로 깊지 않다. 때문에 수술 후 통증이나 붓기, 조직응고 등이 거의 없다. 레이저의 특성으로 인해 시술시 출혈 역시 많지 않은 편이다.

전립선암의 경우 암이 발병하여 통증이 시작되었을 때는 이미 암이 척추 등으로 전이되었을 가능성이 높다. 때문에 40대 이상의 남성이라면 1년에 한 번씩 전립선암검진, 즉 전립선조직검사를 통해 전립선암은 아닌지 확실히 체크하는 것이 좋다.

문 원장은 “보통 조직검사라고 하면 통증이 심할 것이라 지레 짐작하여 검사를 미루는 남성들이 적지 않다”며 “이런 경우 무통조직검사를 시행하면 통증이나 불편감이 줄어들어 보다 수월하게 전립선암조직검사를 받을 수 있다”고 전한다.

최근에는 특수면역화학염색의 방법을 이용하여 전립선암을 진단하기 때문에 정확도면에서도 역시 점점 높아지고 있는 추세이다. 때문에 검진을 받은 환자들의 만족도 역시 증가하고 있다.

남성들은 건강에 둔감하여 컬러 푸드는커녕 건강에 좋다는 음식을 섭취하는 일도 드문 편이다. 이에 식단을 바꿔 전립선건강에 도움이 되는 컬러 푸드를 시도함과 동시에 비뇨기과를 찾아 자신의 건강을 점검해보는 것도 좋겠다.

/과학기술부


[파이낸셜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