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보건기구, 질병관리본부를 서태평양지역 로타바이러스 지역표준실험실로 지정

담당자 천두성 담당부서 질병관리본부
□ 질병관리본부(본부장 이종구)는 2010년 4월 29일자로 질병관리본부 내 간염·폴리오바이러스과가 세계보건기구 서태평양지역 로타바이러스 지역표준실험실로 지정되었다고 발표하였다.


○ 최근 로타바이러스* 백신의 신규도입과 관련된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진단 및 유전자형 분석의 중요성이 급증하고 있어 세계보건기구 차원에서 지역표준실험실 지정의 필요성이 대두된 바 있다.

* 급성위장관염을 유발하는 주요 병원체로 전체 감염성 설사환자 가운데 약 40%를 차지하며 특히 임상적으로 영유아 설사의 주된 원인으로 알려져 있음


○ 이에 따라 서태평양지역 세계보건기구(WPRO)에서는 우리나라 질병관리본부를 호주에 이어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지역표준실험실로 지정 통보하였다.


○ 이는 질병관리본부 간염폴리오바이러스과에서 1999년부터 수행하고 있는 전국적인 장염 유발 바이러스에 대한 실험실 감시사업을 통해 축적된 실험실진단 능력과 로타바이러스 분자생물학적 분석능력 및 교육훈련 프로그램이 세계적 수준에 도달하여 있음을 반증하는 것이다.


○ 지역표준실험실 지정을 통해 질병관리본부는

- 서태평양지역 국가 표준실험실에 대해 교육훈련 프로그램지원, 진단시약개발 및 보급, 진단법 정도관리 지원, 네트워크 실험실간 협력연구 등의 방대한 역할을 수행하게 된 바,

- 이는 실험실진단 능력, 분자생물학적 분석능력 등에 있어서의 국가적 위상 제고에 상당한 의미가 있다.


○ 향후 질병관리본부는 몽고, 라오스 등 동남아시아 WPRO 소속 국가들로부터 의뢰되는 검체에 대한 유전자형 분석을 통하여 서태평양지역에서 유행하는 로타바이러스에 대한 유행양상을 파악하는 동시에 관련국에 대한 기술적인 자문 및 교육 등의 업무도 동시에 수행할 예정이다.


* 한편, 질병관리본부는 2009년 2월 일본뇌염 지역표준실험실 지정된 바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