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자리 건강, 어떻게 지키나?
이제 대학에 입학한 신입생들은 학교 사람들과 같이 술자리를 가지며 즐거운 시간을 보낸다.
많은 사람들과 만나 한 해를 회상하며 즐거운 시간을 보내는 것은 좋으나 계속되는 과음은 피부를 푸석푸석하고 까칠하게 만들 수 있다. 음주 후 충분한 휴식이 따르지 않는다면 만성적인 피부 트러블을 일으킬 수 있어 큰 문제를 발생시킬 수 있다.
술을 마시면 체내에 흡수된 알코올이 '글루타치온'이라는 피부보호 성분을 감소시키기 때문에 기미나 잔주름의 원인이 되며, 체내의 수분을 빼앗기 때문에 쉽게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게 된다.
또 술은 피지의 분비량을 늘리고 안드로겐 생성을 촉진시켜 여드름이나 뾰루지를 발생시키는 원인이 되기도 하기 때문에 술을 마신 후에는 더 각별한 피부 관리가 필요하다.
음주를 하게 되면 알코올에 수분을 빼앗겨 피부가 건조해지고 각질이 일어나게 되는데, 여기에 메이크업 잔여물까지 남아있다면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염증을 일으킬 수도 있다. 때문에 술을 마신 후에는 이중세안으로 얼굴에 남아있는 메이크업의 잔여물을 깨끗하게 지우도록 한다.
과음을 하면 피부가 나빠질 뿐만 아니라 건강도 해칠 수 있다. 특히 폭탄주를 마시거나 담배를 피우는 등의 행동은 몸을 상하게 한다.
▸ 폭탄주, 담배는 술과 상극
보통 소주와 맥주를 혼합해 마시는 것을 이르는 ‘폭탄주’는 몸에 알코올 흡수를 빨라지게 하므로 가급적 피한다. 또 담배는 혈액의 산소 운반 능력을 떨어뜨려 알코올 해독에 필요한 산소 공급에 장애를 초래하니 피하자. 술 마신 다음날 해장술의 폐해는 이젠 상식, 몸에 좋은 해장국은 있어도 몸에 좋은 해장술은 없다. 누군가 유혹하거든 단호히 거부하자.
▸ 숙취에 좋은 음식
술 마신 다음날 꿀물, 식혜, 과일주스 등을 먹으면 숙취 해소에 도움이 된다. 당과 수분은 알코올분해 속도를 높여 두통을 감소시키고, 혈당을 높여 뇌세포의 활성을 돕는다.
변혜경 뷰티디렉터(압구정 W성형외과)는 "술을 마시고 난 다음에는 2~3일 정도 금주를 하며 휴식을 취하는 것이 좋다. 건강을 생각해 과음을 자제하자"라고 조언했다.
[문화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