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 실시
직접 업소 방문, 식재료 검수부터 최종 섭취단계까지
변윤재 기자
서울시는 22일부터 4개월간 업소의 위생관리 상태를 전문가가 진단해 주는 ‘식중독 예방 진단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1일 밝혔다.
‘식중독예방 진단 서비스’는 식품기술사, 위생사 등 전문가로 구성된 진단 서비스팀이 직접 업소를 방문해 식재료의 검수부터 보관, 조리, 배식, 최종 섭취단계까지 위생관리 상태를 진단하고 오염가능성 여부 등을 확인해주는 서비스다.
ATP측정기와 같은 간이키트를 활용해 영업장의 조리기구, 용기 등의 청결 상태 확인 및 세균 검사를 하고 종사자의 위생수준을 평가해 영업소의 종합적인 위생수준도 진단해준다.
시는 진단 결과 영업장 실정에 맞는 맞춤형 개선방안도 제시해 영업자 스스로 위생관리 능력을 높이고 경각심 고취로 식중독을 사전에 예방할 계획이다.
학교, 어린이집 등 집단급식소와 일반음식점 중 과거에 식중독이 발생하였거나 위생이 취약한 시설 200곳이 대상이며, 진단서비스를 원하는 희망 영업장에 대해서도 서비스를 제공하기로 했다.
신면호 시 복지국장은 “공무원이 업소를 방문하면 위생 점검으로 인식해 기피하는 경향이 있는데 전문가가 진단함으로 이를 해소하고 진단결과의 신뢰성이 높아질 것으로 보인다”며 “많은 영업자들이 서비스를 받아 식중독 줄이기에 함께 노력해 달라”고 당부했다.
[데일리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