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 B' 많이 먹으면 '심장질환·뇌졸중' 예방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B 비타민 엽산과 비타민 B6를 많이 함유한 음식을 섭취하는 것이 여성에서 뇌졸중과 심장질환 발병 위험을 낮추며 남성에서는 심부전 발병 위험 역시 줄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7일 일본 오사카대학 연구팀이 '미순환기협회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의하면 일본인들은 심장질환 예방을 위해 보다 엽산과 비타민 B6를 많이 섭취할 필요가 있다.

과거 북미와 유럽 연구팀에 의해 진행된 연구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B 가 영양학적 가치가 풍부한 것으로 나타난 바 있는 바 40-79세 연령의 2만3119명의 남성과 3만5611명의 여성을 대상으로 14년간 진행한 이번 연구결과 비타민 B가 뇌졸중과 심부전을 예방하는데 중요한 역할을 함이 확인됐다.


연구기간중 총 986명에서 뇌졸중이 발병했고 424명에서 심장질환이 발생하며 2087명이 심혈관질환과 연관된 이유로 사망한 가운데 연구격과 비타민 B6를 가장 적게 섭취한 사람에 비해 가장 많이 서취한 사람들이 남성의 경우 심부전에 의한 사망율이 크게 낮았으며 여성의 경우에는 뇌졸중과 심장질환및 기타 모든 심혈관질환에 의한 사망위험 역시 크게 낮은 것으로 조사됐다.

반면 비타민 B12는 사망 위험 감소와는 연관이 없는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엽산과 비타민 B6가 식사와 유전에 의해 영향을 받는 혈액내 아미노산인 호모시스틴을 낮추어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다라고 강조했다.

현재까지 직접적인 연관성은 규명되지 않았지만 과도하게 호모시스틴이 높을 경우에는 동맥내 내피세포가 손상을 받을 수 있으며 혈전 생성이 촉진될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