채소·생선·견과류…노인성 치매 위험 40% 낮춘다

 채소, 생선, 견과류 등을 많이 먹고 적색육과 버터 등을 적게 먹으면 노인성 치매 위험을 40% 가까이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컬럼비아 대학 메디컬센터 신경과전문의 니콜라오스 스카르메아스(Nikolaos Scarmeas) 박사는 65세 이상 뉴욕 시민 2148명을 대상으로 평균 4년에 걸쳐 식습관을 조사하고 1.5년마다 치매 여부를 확인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고 헬스데이 뉴스가 12일 보도했다.

 조사기간 253명이 치매 진단을 받았다.

 올리브기름을 이용한 샐러드드레싱, 견과류, 생선, 토마토, 닭고기, 십자화과 채소(브로콜리 등), 검은 또는 푸른잎 채소 등을 가장 많이 먹고 적색육, 장기육(organ meat), 고지방 낙농식품, 버터를 가장 적게 먹은 사람이 그 반대의 식습관을 가진 사람에 비해 치매발생률이 평균 38%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결과는 연령, 교육수준, 인종, 유전적 요인, 흡연, 체중, 질병 등 치매와 관련된 다른 위험요인들을 감안한 것이다. 이러한 결과가 나온 이유는 정확히 알 수 없으나 신체의 모든 혈관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음식이 뇌 혈관 건강에도 영향을 미치기때문으로 생각할 수 있다고 스카르메아스 박사는 설명했다.

 특히 치매예방에 도움이 되는 것으로 나타난 음식들에 들어있는 오메가-3 지방산, 항산화물질, 엽산 등은 뇌를 직접 보호하는 효과가 있을지도 모른다고 그는 덧붙였다. 이번 연구결과는 의학전문지 ‘신경학 기록(Archives of Neurology)’ 온라인판(4월12일자)에 발표됐다.

 [헤럴드 생생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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치매 예방하려면 '고기는 줄이고 과일은 많이 먹어라'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올리브오일, 견과류, 생선, 가금류및 일부 과일과 채소를 많이 섭취하는 식습관이 알즈하이머질환을 예방하는데 매우 효과적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신경학지'에 밝힌 65세 이상 2148명의 건강한 사람을 대상으로 4년간 진행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뇌 건강에 특히 좋은 영양분을 많이 섭취하는 사람들이 알즈하이머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40%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현재 알즈하이머질환을 완치시키는 치료법은 없는 바 알즈하이머질환에는 무엇보다 예방이 가장 중요하다.

연구팀은 "붉은 육류나 버터등에 많이 든 포화지방 섭취는 피하고 오메가-3-지방산이나, 오메가-6-지방산및 비타민 E, 비타민 B12, 엽산은 많이 섭취하는 것이 뇌 건강에 이롭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