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철 음식이 ‘보약’… 밥상에 생명을 불어넣자
MBC 14일 오후 5시35분 ‘행복한 밥상의 조건’
행복하고 건강하게 사는 ‘웰빙’은 누구에게나 관심 주제다. 그러나 지금 우리가 먹는 것들은 얼마나 안전할까.
MBC는 14일 오후 5시35분 ‘특집 3부작-1부 행복한 밥상의 조건’에서 한국에 불어닥친 자연식 열풍과 식품 안전의 현주소를 돌아보고, 우리 농산물의 세계 경쟁력을 살펴본다.
◇소비자는 건강한 식품에 관심을 갖고, 국가와 기업은 식품 안전에 대한 과학적 기준을 마련할 때 우리의 식탁도 건강해질 수 있다.
MBC 제공
장수 건강식단이라는 ‘마크로비오틱’이 큰 관심을 끌고 있다. 마크로비오틱은 제철에 나는 신선한 재료를 통째로 요리하는 친환경 요리법이다. 마돈나, 마이클 잭슨 등 할리우드 스타나 슈퍼모델 등이 실천하면서 더 유명해졌다.
채소와 과일을 바르게 먹도록 설명해주는 채소 소믈리에를 찾는 사람도 많아졌다. 채소 소믈리에는 채소와 과일의 품종, 산지, 재배 과정, 영양 정보, 유통과정, 맛있게 먹을 수 있는 레시피 등을 종합적으로 소비자에게 전달해주기에 인증마크에 대해 공부하고 생산자와 직접 만나 재배법과 품종에 대해 공부한다.
식탁의 변화는 한국에서뿐이 아니다. 음식 대국 프랑스에서는 소비자와 생산자가 직거래를 하는 아마프(AMAP) 운동이 일고 있다. 소비자가 6개월 혹은 1년 단위로 자신들이 소비할 채소 및 과일 등의 값을 선불로 지급하면 생산자는 매주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공급한다. 소비자와 생산자가 인간적인 관계를 맺다 보니 걱정없이 먹을 수 있다.
기업들은 ‘생산정보 공개제도’를 통해 두부·채소·과일 등의 제품 생산 정보를 스스로 알린다. 정부는 식품 안전 로드맵을 제시하고 식품업체에서 식품유해요소 중점관리기준(HACCP)을 받도록 유도하는 등 건강한 먹을거리를 위해 모두가 노력하고 있다.
제작진은 밥상에 생명을 불어넣기 위해서는 국가와 기업, 소비자의 활발한 의사소통이 필요하다고 말한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