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패스트푸드' 먹을 때는 반드시 오렌지쥬스 '필수'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오렌지 쥬스속에 함유된 플라보노이드(Flavonoid) 성분이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에 의한 산화적 스트레스를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일 버팔로대학 연구팀이 밝힌 10명의 정상체중인 건강한 20-40대 남녀를 대상으로 한 연구결과에 의하면 오렌지쥬스등 플라보노이드를 함유한 식품을 고지방, 고탄수화물 패스트푸드와 같이 섭취하는 것이 이 같이 건강에 좋지 않은 식사를 함으로 유발되는 산화스트레스와 염증 스트레스를 중화시켜 혈관손상을 막을 수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유리기 혹은 반응성 산소종은 혈관내피세포내 염증을 유발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으며 또한 심장마비와 뇌졸중 역시 유발할 수 있다.
과거 연구결과 오렌지쥬스등을 많이 섭취하는 것이 주 항산화물질인 naringenin 과 hesperidin 을 많이 섭취하게 해 이를 예방하는 것으로 알려져 온 바 이번 연구결과 고지방, 고탄수화물 식사와 오렌지 쥬스를 병행 섭취하는 것이 반응성산소종및 toll-like receptors등의 기타 다른 염증물질, 그리고 2형 당뇨병 발병에 영향을 주는 인슐린 저항성의 중재물질인 SOCS-3가 크게 높아지는 것을 예방했다.
또한 이 같은 현상은 오렌지 쥬스외 다른 당분 음료나 물을 마실 경우에는 나타나지 않았다.
연구팀은 "당분이나 중성지방이 높을 경우 심혈관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매우 높아지는 바 이번 연구결과가 매우 의미 깊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