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설탕 음료 늘어난다... 비만, 당뇨 유발 늘어
[아시아투데이=윤경숙 전문 기자] 당뇨 비만 유발 등으로 무설탕(무과당) 음료가 늘어날 전망이다.
세계 2대 청량음료업체 펩시사의 인드라 누이 최고경영자(CEO)가 청소년의 건강을 위해 2012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학교에서 고칼로리 청량음료를 팔지 않겠다고 선언한데 이어 지난 22일 뉴욕 투자자 회의에서 자사 제품에 사용되는 설탕 등을 대폭 줄이는 계획을 발표하자 국내 음료업체들도 무설탕 또는 저설탕( 슈가레스) 제품 개발을 서두르고 있다.
1일 업계에 따르면 롯데칠성은 롯데중앙연구소를 통해 무설탕( 무과당)음료개발을 서두르고 있어 올해 안으로 관련제품을 출시한다는 전략이다. 이회사는 대체감미료인 스테비오등을 사용해 칼로리를 줄인다는 계획이다.
이회사 관계자는 “ 앞으로 국내에서도 음료에 설탕을 빼거나 줄인 제품 출시가 늘어날 것”이라며 “설탕이 비만과 당뇨 등의 유발 원인이 되기 때문”이라고 말했다.
물론 현재 콜라의 경우 설탕 대신 무칼로리를 내는 감미료로 대체한 ‘칼로리 제로’ 콜라가 지난해부터 큰 인기를 얻고 있다.
해태음료도 미국 등에서 국민 건강을 고려한 식품 생산을 요구하는 정부와 소비자들의 압력이 가중되어 잇달아 `건강식품 을 만들겠다는 선언을 하고 있고 또 과당 섭취가 식욕을 높여 비만과 2형 당뇨병 발병 위험을 높인다 는 발표가 잇다르지 개발에 착수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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