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식업계, 웰빙음식 아니면 안돼!
봄나물로 무친 웰빙육회, 칼로리 낮춘 피자 등 출시


웰빙바람을 타고 음식의 영양은 물론 성분과 위생 등을 꼼꼼히 따져보고 선택하는 소비자들이 늘어남에 따라 그들을 만족시키는 일이 시급한 과제로 떠오르고 있다.

내가 혹은 우리 아이가 먹을 수 있다는 생각에 점점 더 깐깐해질 수밖에 없는 소비자들을 위해 외식업계가 웰빙트렌드에 속속 동참하고 있다.

한우전문기업 다하누가 운영하는 프랜차이즈 한우육회전문점 '유케포차'는 소의 우둔, 설도와 같은 저지방 고단백 부위를 사용해 육회를 조리한다는 점에서 웰빙음식으로 각광받고 있다.

더욱이 최근에는 비타민 C가 풍부해 춘곤증과 식욕부진, 동맥경화와 빈혈 예방에 좋은 달래, 비타민 A와 칼슘이 풍부하고 간과 시력회복, 지혈작용 등에 효과가 있는 냉이를 함께 무친 달래육회와 냉이육회를 선보여 여성고객들의 호응을 얻고 있다.

또 면역력 증강에 좋은 인삼과 토종벌꿀로 요리한 인삼벌꿀육회도 개발돼 몸보신에 관심이 많은 장년층의 입맛도 사로잡고 있다.

친환경 웰빙 죽전문점 '맛깔참죽'은 충남 서천에서 유효미생물(E.M) 쌀겨 농법으로 만든 무농약 · 친환경 인증 쌀을 사용해 아이들도 안심하고 먹을 수 있도록 고급화시켰다.

수제햄 부대찌개전문점 ‘박가부대찌개두루치기’는 100% 국내산 돈육으로 만든 수제햄 사용은 물론 전 메뉴에 인공화학조미료의 일종인 L-글루타민산나트륨(MSG)을 첨가하지 않아 맛과 품질을 높였다.

유케포차의 관계자는 “웰빙바람을 타고 음식에 있어서 만큼은 한치의 예외나 실수도 허용될 수 없다는 인식이 높아짐에 따라 맛뿐만 아니라 건강까지 고려한 메뉴개발이 외식업계의 공통과제로 떠오르고 있다”고 말했다.


[머니투데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