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타민C, 혈관건강에 도움”
한국식품과학회 비타민C 국제심포지엄

비타민C가 호흡기질환 뿐 아니라 박테리아 감염, 동맥경화 등에 효과가 있다는 발표가 나왔다.
‘제2회 비타민C 국제 심포지엄’에 참석한 발즈 프라이 미국 오리건주리배 교수는 지난 16일 비타민C가 관상동맥질환 등 각종 심혈관질환을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한다고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한국식품과학회가 주최하고 광동제약이 후원했다.
발즈 프라이 교수는 “비타민C는 매우 효과적인 산화방지제”라며 “리포 단백질의 산화적 변형을 억제시켜주고 정상적 내피기능과 혈관압 감소를 유지시켜준다”고 덧붙였다.
이밖에 이번 국제심포지엄에는 해리 해밀라 헬싱키대학 교수(공중보건학)와 존 윌슨 버펄로대학 교수(영양과학)를 비롯해 이왕재 서울대 교수(해부학)가 참석해 비타민C의 면역기능 증진과 감염질환 예방 효과에 대해 발표했다.
‘한국의 비타민C 박사’로 유명한 이왕재 교수는 이날 행사에서 비타민C를 합성하지 못하는 생쥐를 이용한 실험결과를 소개하며 “비타민C는 생체 전반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바이러스 감염 퇴치효과를 나타낸다”면 “사람마다 흡수율이 다르기 때문에 초기에 권장량보다 많이 섭취하는 게 좋다”고 말했다.
범현주 기자 hjbeom@naeil.com


[내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