학교건강지킴이, 급식 위생 책임진다

금천구, 12명 위촉…식재료 검수·배식 활동 참여

[시민일보] 금천구(구청장 한인수)가 학생들에게 안전하고 위생적인 단체급식을 제공키 위해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식재료의 취급상태 등을 확인하는 ‘학교건강지킴이’를 운영하고 있다.

구는 최근 ‘학교건강지킴이’ 12명을 위촉, 올해 말까지 운영한다고 14일 밝혔다.

‘학교건강지킴이’란 학교 급식에 필요한 식품의 검수와 배식 활동에 참여하여 안전한 급식이 제공되도록 정기적인 위생 감시를 실시하는 역할을 하는 것.

이들은 소비자식품위생감시원 중 학교급식에 관심이 있는 자 또는 학교급식위원이나 학교운영위원 중 학교장 추천을 받은 자에서 선정했으며, 임기 1년의 12명의 학교건강지킴이가 활동한다.

구는 지난 3일 이들을 대상으로 학교건강지킴이의 역할과 자세, 학교급식소 점검 매뉴얼 등 실무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앞으로 방학 중을 제외한 3월부터 12월까지 주1회 점검하고 식중독 발생 우려가 많은 5~6월에는 주2회 활동을 실시하게 한다.

근무는 1일 2회로 식자재 반입시간에는 올바른 식재료의 반입과 냉동ㆍ냉장제품 등의 적정 운송여부 등을, 조리ㆍ배식시간대에는 급식종사자의 개인위생 및 식재료의 올바른 취급상태 등을 확인한다.

구 관계자는 “학교건강지킴이를 통해 학교급식에서 발생할 수 있는 집단식중독을 예방하고 우리집에서 먹는 것처럼 깨끗하고 안전한 급식이 학생들에게 제공되도록 철저한 감시를 실시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해에는 13명의 학교건강지킴이를 위촉, 총 461회의 활동을 통해 학교급식에 필요한 식품 검수와 배식을 점검했다.

[시민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