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 껍질위 하얀가루, 농약 아니에요”


■ interview 클레어 H.스미스 커뮤니케이션 담당 이사

국내 소비자들의 수입과일에 대한 불신은 여전하다. 특히 친환경 먹을거리에 대한 중요성이 커지고 있는 요즘, 내 아이에게 먹일 과일이 과연 안전한지에 대한 궁금증이 더욱 커지고 있다. 국내 수입되는 썬키스트 감귤류에 대한 오해와 진실을 풀어봤다.

과실 축소 막기위한 친환경 왁스
농약 1년에 2번 최소한으로 사용

▶제품 관리는 어떻게 이뤄지고 있나.



-썬키스트 전 제품에는 엄격한 품질 관리기준을 적용한다. 제품 하나하나 철저한 시스템에 따라 등급을 나눈 뒤 최상의 품질에만 썬키스트 라벨(사진)을 허락한다. 크기, 당도, 겉모습 중 한가지 항목이라도 기준에서 어긋나면 먹을 수 있는 생과용이 아닌 주스용, 조리용 등으로 빠진다.

▶전 세계로 수출하는 만큼 농약을 많이 뿌릴 것 같은데.

-썬키스트는 감귤류에 최소한의 농약을 사용한다. 1년에 2번 정도만 치는 편인데, 최근에는 무당벌레, 달팽이를 풀어 농작물에 피해를 주는 해충을 잡아먹도록 하는 유기농법도 병행하고 있다. 농약은 껍질에만 치기 때문에, 그것이 내부로 침투될 위험성은 없다.

▶과일 껍질에 묻어 있는 하얀 가루는 무엇인가.

-보통 오렌지나 자몽 껍질에 하얗게 묻어 있는 것을 농약이라고 오해하지만 그건 왁싱(Waxing) 과정에서 나온 것이다. 왁스처리는 과실이 쪼그라드는 것을 막고 표면이 더 반짝이고 건강해 보이도록 하기 위한 작업이다. 이 역시 친환경 물질로 이뤄진다.

▶과일이 국내까지 들어오는 데 얼마나 걸리나.

-오랜 기간에 과일이 배에 실려 있을 것이라고 생각하는데 이 부분 역시 오해다. 캘리포니아에서 선적한 후 한국까지 도달하는 기간은 2주일 정도다.

/이윤경기자

[포커스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