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방·조리' 사용 나무 연료등 '폐질환' 유발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조리나 난방을 위해 나무나 기타 다른 바이오연료를 사용하는 사람들이 폐기종이라는 폐질환과 이와 연관된 폐장애가 발병할 위험이 큰 것으로 나타났다.
26일 중국 광저우의대 연구팀이 '흉부학'지에 밝힌 총 15종의 국제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가정내 바이오연료 사용으로 배출되는 연기에 노출된 사람들이 조리나 난방용으로 다른 연료를 사용하는 가정의 사람들 보다 폐기종등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높았다.
흡연이 폐기종이나 만성기관지염등의 만성폐쇄성폐질환을 유발하는 가장 강력한 위험인자라는 것은 잘 알려져 있는 바 이번 연구결과 나무나 기타 다른 바이오매스(biomass)연료 역시 이 같은 장애 발병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팀은 "이 같은 연료에 노출된 사람들이 노출되지 않은 사람들에 비해 만성폐쇄성폐질환이 발병할 위험이 2배 이상 높다"고 재강조하며 "이 같은 연료로 부터 배출되는 연기에 노출되지 않게 하는 것이 폐질환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