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인 '비타민 D' 높으면 '심장병·당뇨병' 잘 안 걸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고령자에서 혈중 비타민 D가 높은 것이 심장병과 당뇨병 발병 위험을 줄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18일 워릭대학 연구팀이 'Maturitas' 저널에 밝힌 9만9745명을 대상으로 한 총 28종의 연구결과들을 분석한 결과에 의하면 비타민 D가 높은 고령자와 중년 성인들이 당뇨병과 심장병이 발병할 위험이 43% 가량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비타민 D는 지방에 녹는 지용성 비타민으로 일부 식품속에 자연적으로 존재하며 또한 햇빛 노출에 의해 피부를 통해 생성되기도 한다.

그 밖에 연어나 참이, 고등어 등의 생선 역시 비타민 D가 풍부한 식품이며 또한 보충제로도 비타민 D는 섭취할 수 있다.

연구결과 비타민 D가 높은 사람들이 낮은 사람에 비해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대사증후군이 발병할 위험이 각각 33%, 55%, 51%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팀은 "성인층에서 비타민 D 결핍에 초점을 맞춘 치료가 심혈관대사장애 발병 급증을 억제할 수 있을 것"이라고 기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