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 건강하게 보내려면 틈날 때마다 스트레칭을

장거리 운전중에도 음식 장만할때도

설 명절이 일주일 앞으로 다가온 가운데 3일간의 연휴를 건강하게 보낼 수 있는 방법에 대해 알아보자.



▲장거리 운전은 간단한 스트레칭으로 = 장시간 운전을 하게 되면 허리 통증은 물론이고, 오랜 운전 후 일어날 때 갑자기 무릎이 뻣뻣하게 느껴지고 쑤시는 경우도 많다.
이런 경우 한시간에 한 번씩은 차에서 내려 간단한 스트레칭을 해야 한다.
단순히 허리를 돌리거나 팔을 돌리는 것만으로도 혈액순환에 도움이 되며 몸이 훨씬 개운해짐을 느낄 수 있다.

서동원 바른세상병원 원장은 "명절 장거리 운전으로 무릎과 허리 통증이 생겼다면 안정을 취하는 것이 우선"이라며, "다소 가벼운 통증도 그냥 넘길 경우 후에 더욱 심한 관절의 통증으로 악화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하다"고 조언한다.




▲주부들, 무릎·손목 주의 = 명절 음식을 준비할 때는 바닥에 둘러 앉아서 하는 경우가 많은데 이처럼 오랜 시간 허리를 구부린 채 일을 하게 되면 서 있을 때의 2~3배 정도의 하중이 허리에 가해지게 되고, 또한 무릎을 완전히 구부려 쪼그리고 앉으면 무릎 관절에 가해지는 하중이 7배 이상 증가해 무릎은 물론 고관절에도 영향을 미치게 된다.
명절이 끝난 후 고통을 호소하지 않기 위해서는 음식을 준비할 때는 푹신한 방석 등을 꼭 깔고 앉아서 일을 해야하며, 주방 일을 하는 틈틈이 스트레칭을 해줘 관절 피로를 풀어줘야 한다.




▲피부도 명절증후군 겪는다 = 장시간 승용차로 고향에 내려가야 한다면, 자주 창문을 열어 건조하지 않게 환기를 시켜준다.
그러나 창문을 여는 것이 여의치 않다면, 에센스를 바르거나 수분 미스트를 뿌려 피부를 촉촉하게 유지시켜주는 게 좋다.
음식장만 할때는 손에 로션이나 연고를 바른 후 면 장갑을 끼고 그 위에 고무장갑을 착용하면 주부 습진을 예방할 수 있다.
양성운 기자


[시티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