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식약청, A형간염예방백신 신속공급·비상체계 가동”

- 국가검정인력 집중투입 및 국검기간 대폭 단축(46일→30일) -

□ 식품의약품안전청(청장 윤여표)은 최근 국내 A형간염 환자가 급증함에 따라 A형간염 백신 수급에 차질이 있을 것으로 보고,
○ 백신의 안전성을 확보하면서, 적기에 공급될 수 있도록 국가검정업무에 인력을 집중 투입하고, 현행 46일 걸리는 국가검정기간을 16일 단축하여 30일 이내에 신속 처리하는 등 A형간염백신의 신속·적기 공급을 위한 비상체계를 가동한다.
○ 국가검정은 백신의 안전한 공급을 위하여 허가된 백신을 제조업체가 생산하면 제조단위별로 안전성과 품질을 다시 한번 정부가 확인하는 제품출하승인제도(lot release)이다.

□ A형간염은 공기를 통하여 전염되지는 않지만, A형간염 바이러스에 오염된 음식물을 섭취하거나, 감염된 환자와 수건·식기 등을 함께 사용할 경우 옮기는 전염병으로,
○ 발병할 경우 간의 이상반응으로 황달 등의 합병증이 발생할 가능성이 높고, 한 달 이상 입원이나 요양을 요하는 경우가 많다.
○ A형간염 환자 수는 2007년 2,233명이었으나, 2008년 7,895명, 2009년 14,944명으로 급증한 것으로 나타났다.

□ 식약청은 A형간염 예방을 위해서는 물은 끓여서 마시고, 음식물은 충분히 익혀서 먹어야 하며, 외출 후에는 반드시 손을 깨끗이 씻는 등 개인위생에 주의를 기울이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강조했다.
○ 특히, 간 질환자나 해외 장기체류자 등 A형 간염이 크게 우려되는 환경에 노출되어 있는 사람들은 백신 예방접종을 받는 것이 좋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