美시장 미리 씻은 포장야채 깨끗하지 않다
미국 주부들이 선호하는 미리 씻은 포장 야채가 생각만큼 깨끗하지 않다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시카고 선타임스는 4일(현지시간) 미 소비자협회가 발간하는 월간지 '컨슈머 리포트'를 인용, 시중에 판매되는 미리 씻은 야채 16개 브랜드 208개 제품을 조사한 결과 이 가운데 40%에서 대장균이 검출되었다고 보도했다.
감염증의 원인이 될 수 있는 바이러스 엔테로코커스도 23% 제품에서 검출되었다.
두 가지 모두 위생 상태 및 오염의 지표가 되는 세균이다.
특히 시금치가 포함된 모듬 야채에서 더 많은 양의 세균이 검출되었고, 유통기한을 5일 남긴 때부터는 세균 수가 급속도로 더 늘어났다.
'컨슈머 리포트'는 미리 씻은 야채가 흙과 먼지는 씻어냈을지라도 세균이 있을 가능성이 높다며 가능하면 유통기한을 오래 남긴 제품을 구입하고, 반드시 한번 더 씻어낸 후 사용하라고 권유했다.
또한 육류나 생닭 가까이 보관하지 말아야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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