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육시설 20% ‘급식위생 불량’
경기도 614곳으로 가장 많아
전국 보육시설의 20%가 급식위생 상태 불량인 것으로 드러났다. 불량률이 가장 높은 곳은 강원도로 36%에 달했다.
25일 한나라당 손숙미 의원은 보건복지가족부로부터 제출 받은 ‘2009년 하절기 보육시설 급식위생 점검결과’를 분석한 결과 이같은 내용을 확인했다고 밝혔다.
손숙미 의원에 따르면 전국 3만3217개 보육시설 중 8009곳을 점검한 결과 1758곳(20.2%)에서 급식위생에 문제가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기도가 614개소로 가장 많았고 서울(375개소), 부산(114개소), 인천(109개소)이 그 뒤를 이었다. 점검 시설수 대비 불량률은 강원이 가장 높은 36.1%, 부산이 33.0%, 서울 32.6%, 인천 30.4% 순으로 조사됐다.
총 2662건을 불량 항목별 분석한 자료에 따르면 음식물 관리상태 불량이 671건으로 가장 많았고 배식위생관리(639건), 급식일지 작성(593건), 식단표 준수(271건) 등이 미흡한 것으로 나타났다.
[수원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