발렌타인데이 앞두고 초콜릿 제품 위생점검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색소 사용 등 조사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2월14일 발렌타인데이를 앞두고 초콜릿 등 어린이 기호식품에 대한 단속이 실시된다.

식품의약품안전청장은 선물용으로 많이 제조·판매되는 초콜릿에 대해 29일까지 집중 점검을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학부모 등 소비자의 불안감을 해소하기 위해 실시되는 이번 점검에서는 유통기한 경과 원료 및 색소 등 허용외 첨가물사용 여부, 무표시 제품 등 한글표시사항 적정 여부, 위생적 취급기준 위반 여부 등을 조사하게 된다.

특히, 담배·화투 모양으로 제조되거나 포장돼 어린이의 정서를 해칠 수 있는 제품도 단속 대상이다.

단속 대상은 초콜릿제품 제조업체 24개소와 학교주변 선물용품점 등 판매업체 등이다.

지난해에는 초콜릿 제조·유통·판매업체 등 93개 업체를 점검해 유통기한 경과 원료보관, 표시기준 위반, 무신고 제조·소분판매 등을 위반한 21개 업체에 대해 영업정지 등 행정처분한 바 있다.

식약청 관계자는 “부모님들은 어린이들이 안전하고 올바른 식품 선택을 할 수 있도록 식품 구매시 제품 포장지의 영양표시 및 유통기한 등을 확인할 수 있도록 지도 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