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국민 3명 중 1명, '대사증후군'
최신 의학정보 및 다양한 치료법 논의할 예정
[메디컬투데이 어윤호 기자] 국민 3명 중 1명꼴로 대사증후군에 속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3일 한국식품영양과학회(이하 과학회)에 따르면 우리나라 30세 이상 남녀 10명 중 8명~9명은 복부비만이거나 혈압이 높거나 혈당이 높거나 중성지방이 높거나 좋은 콜레스테롤 수치가 낮은 편에 속한다. 5가지 항목 중 3가지 이상에 해당되면 대사증후군이라고 부르는데 국민 3명 중 1명꼴로 대사증후군을 가지고 있다.
또한 과학회는 2010년을 ‘대사증후군 바로 알리기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오는 15일 aT센터에서 ‘대사증후군 현황과 대책’이라는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한다고 밝혔다.
한국식품영양과학회에서 주최하고 식품의약품안전청, CJ제일제당 건강식품사업부, CJ오쇼핑, 뉴트리의 후원으호 진행되는 이번 심포지엄에서는 대사증후군 관련 국내외 의약전문가들이 참석해 최신 의학정보와 다양한 치료법을 논의할 예정이다.
과학회는 ‘대사증후군 바로 알리기의 원년’ 선포에 일환으로 앞으로 대국민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건강강좌를 전국적으로 실시하며 대사증후군 심포지엄도 정기적으로 개최할 예정이다.
이명렬 회장은 "대사증후군은 천천히 삶의 질을 떨어뜨리며 평생을 괴롭히는 무서운 질환이다"며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 및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에 처음으로 다학제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가지게 됐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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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년은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해’
[헤럴드경제]
한국식품영양과학회(회장 이명렬)는 2010년을 ‘대사증후군 바로 알기 해’로 정하고 대사증후군 예방?관리를 위한 다섯 가지 행동수칙을 마련했다고 13일 밝혔다.
대사증후군은 몸에 좋은 고밀도콜레스테롤(HDL) 혈중수치가 40㎎/㎝ 이하이면서 혈압(130/85mmHg), 혈당(110㎎/㎗), 혈중 중성지방(150㎎/㎗)은 높고 복부비만(90㎝ 이상)인 경우를 말한다. 이중 3가지 이상의 증상이 있으면 대사증후군으로 진단된다.
학회는 이 같은 대사증후군을 예방하기 위한 수칙으로 ▷대사증후군 정보를 숙지할 것 ▷허리둘레가 36인치(남), 32인치(여)를 넘지 않을 것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수치를 수시로 확인할 것 ▷술, 담배를 끊을 것 ▷올바른 식생활을 할 것 등을 제안했다.
학회는 오는 15일 대사증후군 관련 국내외 의약전문가들이 참가한 가운데 농협 aT센터에서 ‘대사증후군 현황과 대책’을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이 심포지엄에서는 대사증후군 전문가인 일본 동경대 이정수 교수가 국가적 대사증후군 관리대책을 주제로, 동국대 일산병원 오상우 교수가 서울시의 대사증후군 관리 현황에 대해 각각 발표한다.
식품영양과학회 이명렬 회장은 “대사증후군은 삶의 질을 천천히 떨어뜨리며 평생을 괴롭히는 무서운 질환”이라며 “개인의 노력뿐만 아니라 생활환경 개선 및 정책적 지원이 절실하기 때문에 다학제간 전문가들이 모여 논의하는 자리를 만들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