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 심장병 위험 79% 높인다

뇌졸중 66%↑ 천식 49%↑

담배가 심장병 등 만성질환에 걸릴 위험도를 최고 79%까지 높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조성일 서울대 보건대학원 교수는 ‘흡연과 만성질환’ 보고서에서 1998∼2008년 4차례의 국민건강영양조사 자료를 종합 분석해 흡연과 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 당뇨, 천식 등 4가지 만성질환 유병률의 연관성을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13일 밝혔다.

흡연 유형을 비흡연자와 현재 흡연자, 20년 미만 흡연자, 20년 이상 흡연자로 나눠 분석한 결과 협심증·심근경색, 뇌졸중, 천식은 20년 이상 담배를 피웠던 흡연자들이 대체로 유병률이 높은 것으로 조사됐다. 특히 비흡연자에 비해 20년 이상의 흡연경력자는 협심증·심근경색 유병률이 1.79배나 높았고, 뇌졸중 위험도는 1.66배, 천식 위험도는 1.49배 높았다.


[세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