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 분해를 돕는 음식은?
[한경닷컴 bnt뉴스 홍수민 기자] 요즘은 운동과 다이어트를 하는 사람들이 많다. 날씬한 몸매를 만들기 위해 다방면으로 노력하는 사람들이 부쩍 늘었다.
비만이 성인병을 유발한다는 연구결과들이 발표되면서 이제 비만은 질병으로 인식되고 있으며 비만인 사람은 게으르고 자기관리에 무관심하다는 인식이 점차 커지고 있다. 반면 운동을 꾸준하게 하는 사람은 부지런하고 자기관리에 신경을 많이 쓴다는 이미지를 가지고 있는 게 사실이다.
살을 빼기 위해선 꾸준하게 운동을 하는 것이 좋으며 음식도 칼로리를 조절해 가며 먹어야 한다. 그러나 회식같은 자리에서 어쩔 수 없이 고기나 칼로리가 높은 음식을 먹게 된다면 지방 분해를 돕는 음식을 많이 먹어주는 것이 도움이 된다.
❏ 양파
양파는 지방을 분해하는데 좋은데 그 이유는 바로 항산화물질인 퀘르세틴과 매운 맛 성분인 s-메틸 시스테인 설폭사이드 때문이다. 2009년 발표된 미국 조지아대학의 연구에 따르면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은 지방합성을 방해하고, 지방세포의 위축을 유도해 성숙한 지방세포의 파괴를 증가시키는 작용이 있다.
한국식품개발연구원에서도 양파의 퀘르세틴 성분이 소장에서 지방 소화효소의 작용을 억제하여 지방흡수를 감소시킨다는 내용을 발표했다. 즉 양파는 s-메틸 시스테인 설폭사이드 성분과 퀘르세틴 성분의 시너지 효과에 의해 체내 지방합성이 둔화되고 비만을 해소하는데 많은 도움이 되는 식품이다.
이 외에도 양파는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고 혈압을 낮추어 동맥경화증과 심장병, 뇌졸중 등 심혈관질환과 당뇨병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된다.
❏ 고추
고추에 포함된 캡사이신은 매운 맛을 내게 하는 성분으로 고추씨에 가장 많으며 나머지는 껍질에 있다. 이 성분은 뇌에서 엔돌핀 생성을 촉진시켜 기분도 좋게 만든다. 지방세포에는 지방을 축적하는 흰색 지방세포와 지방을 태워서 열을 발생시키는 갈색 지방세포 두 가지가 있다. 캡사이신은 갈색 지방세포에 작용, 몸속 지방을 분해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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