질병없는 사회를 만들자-2010년 건강 캘린더 가족 건강 계절별 맞춤형 관리로 지키자 한 해를 새롭게 시작하는 시기. 새해 아침이 밝아오면서 대부분의 사람들이 한 해의 소망을 빈다. 이러한 소망 중에 빠지지 않는 것이 바로 자신의 건강, 또는 가족의 건강이다. 그러나 이러한 소망은 그냥 이루어지지 않는다. 철저한 계획과 관리가 동반되어야 한다. 이런 점에서 건강캘린더는 가족의 1년 건강계획을 세우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이 된다. 건양대병원 강지현 교수가 소개하는 건강캘린더를 통해 자신과 가족의 건강 관리계획을 세워보자. 건강을 지켜나가기 위한 최우선의 조건은 ‘질병의 예방’이다. 병에 걸리지 않아야 정상적인 생활을 할 수 있으며, 가정과 직장, 사회에서 보람 있는 활동을 할 수 있다. 질병은 유전적 요인과 환경적 요인의 결합에 의해 발생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유전적 요인에 의한 질병은 아직까지는 현대의학으로서는 풀리지 않는 많은 영역들이 남아있다. 따라서 현실적으로 질병의 예방을 위해 우리가 할 수 있는 일은 환경적 요인을 방지하는 것이다. 구체적으로 살펴보면 식생활, 운동, 스트레스, 계절, 기온 등이다. 이러한 요인들을 잘 조절하고 꾸준히 관리하면 질병으로부터 나와 가족의 건강을 지켜낼 수 있다. [추천] 5천만원보장 의료 실비보험 복부체지방-7kg 연소..그진실은? 대명 VVIP 소노펠리체 특별 회원모집 동부화재 의료실비1만원대? 병원비걱정NO! 1만원대 실비로~ 기온과 습도가 낮은 겨울철에는 호흡기질환과 그에 따른 합병증이 많다. 봄철에는 꽃가루, 먼지 등이 바람에 날려 알레르기성 호흡기 및 피부질환 등을 볼 수 있다. 여름철에는 음식물에 의한 질병이 흔히 발생하고, 가을철에는 일본뇌염, 유행성출혈열, 알레르기성 비염 등을 자주 보게 된다. 어떤 질병들은 특정 시기에 발생 확률이 20배까지 높아진다. 월별, 계절별로 발생 가능성이 높은 질병을 미리 파악하여 대비한다면 가족들의 건강을 거뜬히 지켜낼 수 있다. 따라서 건강캘린더는 가족의 1년간 건강계획을 세우고 관리하는데 큰 도움을 줄 것이다. ◇1월=고혈압, 동맥 경화 등 혈관장애가 있는 사람들은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감기가 2-3일 지속된 후에도 기침이 계속되고 담이 나오면 기관지염, 폐렴, 부비동염 등 2차 감염을 의심해봐야 한다. 추운 날씨가 계속되면서 류마티스관절염 등의 근골격계 질환이 심해진다. ◇2월=직장인들은 빌딩증후군에 유의하고, 건성피부를 가진 사람들은 피부관리에 신경을 써야한다. 노인들은 미끄러짐에 의한 골절, 관절염 등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취학이나 개학을 앞둔 아이들의 건강을 체크해 볼 필요가 있다. ◇3월=직장인들은 인사이동 등에 따른 스트레스로 과민성대장증후군, 소화성궤양을 조심해야 한다. 일교차가 심해 감기 등에 잘 걸린다. ◇4월=일조량 등 환경변화에 따른 몸의 적응이 안되어 수면부족, 춘곤증을 빚어 생활리듬이 흐트러지기 쉽다. 먼지, 황사, 꽃가루가 일으키는 각종 알레르기성 질환(호흡기, 피부, 눈)에 노출되는 시기이므로 주의가 요망된다. ◇5월=알레르기성 질환도 번창하는 시기이므로 각별히 주의해야 한다. 홍역, 수두, 볼거리 등 소아전염병이 많이 발생하는 시기. 특히 취학아동의 경우 2-3월에 미리 예방 접종을 해놓으면 크게 도움을 받을 수 있다. ◇6월=낮 시간이 늘어나면서 활동량도 늘게 되므로 과로방지, 피로회복에 힘써 주는 것이 좋겠다. 여름철 수인성 질환이 시작된다. 일본뇌염모기의 활동이 시작되므로 에도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7월=가장 조심해야 할 질환은 식중독, 콜레라, 장티푸스 등과 같은 수인성 전염병. 음식물 섭취에 각별히 조심해야 한다. 더위와 높은 습도로 인해 각종 피부병(특히 곰팡이질환)이 번창하므로 어느 때보다 청결이 요망된다. 특히 휴가철 해외여행에 의한 풍토병도 주의해야 한다. ◇8월=자외선, 태양열, 벌레들의 침범에도 경계심을 가져야 한다. 유행성각결막염 등 눈병이 급증하므로 물놀이 및 집단발병에 주의해야 한다. 에어컨에 의한 냉방병도 주의가 필요하다. 물놀이로 인한 외이도염 등의 귓병에 주의한다. ◇9월=장마가 끝난 뒤 농촌지역을 중심으로 렙토스피라, 쯔쯔가무시, 유행성 출혈열이 번지기 쉽다. 들쥐배설물이나 진드기 등을 조심해야 하고, 야외운동이나 취미생활(등산, 낚시 등)시에 더욱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추석연휴가 있어 생활리듬이 깨지기 쉽고, 과식 등으로 탈이 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한다. ◇10월=일교차가 심해지므로 심혈관계 질환자들은 요주의. 알레르기성 비염, 결막염 등의 알레르기 질환, 지루성피부염도 증가한다. 정신적으로 우울-불안증상이 나타나기 쉽다. ◇11월=감기, 기관지염, 폐렴 등을 비롯한 각종 호흡기 질환의 증가속도가 빨라진다. 독감 예방 접종을 하는 것이 좋다(특히 노인이나 소아는 반드시). 건조한 시기이므로 안구건조증이나 피부건조증 등이 나타나기 쉽다. ◇12월=노인들은 낙상에 의한 골절 조심, 연말 과다한 음주로 인해 건강을 상하기 쉬우므로 충분한 영양섭취와 휴식이 필요하다. ▷특히, 심혈관계 환자들은 주의를 요하는 시기이다. ▷중이염, 빌딩증후군, 안면신경마비, 건선 등을 조심해야 한다.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강지현 교수] <약력> -이화여대 의대 졸업 -이화여대 의학석사, 고려대 의학박사 -대한가정의학회 비만연구회 총무이사 -대한비만학회 교육위원회 간사 -대한비만학회 홍보위원 -현 건양대병원 가정의학과 교수 [대전일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