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흡연'보다 '비만' 더 심각한 사회적 문제

[메디컬투데이 박엘리 기자]

흡연을 하는 사람은 점점 주는 반면 비만인구는 계속 증가추세에 있어 비만이 흡연만큼 사회적 부담을 주고 있다는 주장이 제기됐다.

6일 콜럼비아대학 연구팀이 '미예방의학저널'에 밝힌 연구결과에 따르면 비록 비만으로 인한 사회적 손실과 개인적 손실이 흡연보다 크지는 않지만 흡연만큼 악영향을 미치고 있다.


총 350만명 이상을 대상으로 1993년 시작 2008년까지 진행한 연구결과 미국내 흡연율은 연구기간중 18.5% 감소했으며 흡연으로 인한 손실은 비교적 안정화된 반면 비만유병율은 같은 기간동안 85% 급증했으며 비만으로 인한 손실 역시 크게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결과 사망에는 흡연이 보다 큰 영향을 준 반면 질병 발병에는 비만이 더 큰 영향을 주는 것으로 조사됐다.

연구팀은 "연구기간중 기대수명과 삶의 질이 시간이 지날수록 개선됐지만 비만으로 인한 사망율 증가와 삶의 질 저하로 향후 기대수명이 낮아질 수 있다"고 경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