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정은의 건강백서] 새해 5가지 건강 습관으로 다시 태어나기


고치법, 아침밥, 식후 배 문지르기,
100보 걷기,
하루 물 11잔 이상 실천


2010년 새해가 밝았습니다. 연초가 되면 지난 한해를 되돌아보며 좋았던 일들 아쉬웠던 일들을 떠올리시며 새해에는 또 다른 각오와 희망을 다지시리라 봅니다. 그 중에는 운동하기, 혹은 술, 담배 끊기 등의 큰 목표를 잡으신 분들도 많으실 겁니다. 저 또한 올 한해에는 보다 건강하게 지내고자 건강한 습관을 들이려는 목표를 잡아보았습니다. 여러분들도 함께 하시고 작은 습관을 들이셔서 건강한 한해 나시기 바랍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잠에 들 때까지 아주 작은 투자로 큰 효과를 거두는 건강법들입니다.

1. 아침에 일어나서, 잠들기 전에 ‘고치법’하기
고치법(叩齒法)은 정좌를 한 자세에서 위, 아래 이빨을 36번 부딪히는 것입니다. 그렇게 되면 입안에 침이 고이게 되는 데 이것을 세 번에 나누어 삼키는 것입니다. 이것은 치주질환 예방에는 물론이고, 아침, 저녁 몸이 차분해진 상태에서 뼈의 일부분인 치아를 자극함으로써 뼈와 골수를 튼튼하게 하는 역할을 합니다. 뿐만 아니라 저작운동은 우리의 뇌혈관을 자극시켜 머리를 맑게 해줍니다.

2. 손바닥을 비벼서 얼굴과 귀 문지르기, 자기 전에 발마사지
고치법을 하셨다면 이번에는 양손바닥을 비벼서 따뜻하게 열이 나게 한 후에 얼굴과 귀를 문질러줍니다. 손바락, 발바닥, 얼굴, 그리고 귀는 우리 몸에서 경락이 가장 많이 모여 있는 대표적인 부분입니다. 양 손바닥을 문질러 그 기운으로 얼굴과 귀를 쓸어주는 것만으로 아침에 활동하기 전에 우리 몸의 경락을 자극시켜주는 효과가 있는 동시에 눈과, 얼굴피부가 맑아지는 효과를 가져올 수 있습니다. 자기 전에는 하루 동안 피로가 누적된 발을 가볍게 만져주는 것도 다음날 개운한 아침을 맞이하기에는 더할 나위 없이 좋습니다.

3. 아침밥 먹기
아침밥을 꼬박꼬박 챙겨먹는 것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침이 없습니다. 아침밥을 먹는 것은 두뇌활동을 원활하게 할 뿐만 아니라 소화기계를 건강하게 유지하기 위한 가장 좋은 방법입니다. 만약에 밥을 차려서 먹을 시간이 부족하다고 하시는 분들의 경우에는 제철과일이나 선식 혹은 탄수화물 식단의 음식을 꼭 챙겨 드셔야 합니다.

4. 식후에 배 문지르기, 100보 걷기
아침 식사뿐만 아니라 점식과 저녁 식사도 마찬가지로 식사 후에는 양손바닥으로 배를 시계방향으로 50회 가량 문질러 주는 것이 좋습니다. 이것은 소화기계를 강화시키는데 도움이 되며, 평소에 잘 체하시거나 비위가 약하신 분들은 꾸준히 하시면 좋습니다. 특히 식곤증으로 인해 식후에는 꼭 커피를 드셔야 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방법을 추천합니다. 식곤증도 비위의 기운이 약하여 몸의 기운이 빠지는 증상이므로 배를 마사지 해주게 되면 비장의 기운을 도와 식곤증 예방에 좋습니다. 그리고 식후에 제자리걸음이라도 100보를 걷는 습관을 들이게 되면 복부비만 예방에 도움이 됩니다.

5. 하루에 물 1l잔 이상 마시기
평소에 녹차와 커피는 잘 마시더라도 물을 열심히 챙겨 마시는 분들은 많지 않습니다. 녹차와 커피는 이뇨작용이 있기 때문에 우리 몸의 수분을 손실시키기 때문에 올해부터는 가급적이면 차 대신에 생수를 드시는 습관을 들이시는 건 어떨까요? 상담을 하다보면 물을 잘 마신다고 하시는 분들도 하루에 3컵 이상 드시는 분들은 적습니다. 특히 술, 담배를 즐기시는 분이나, 만성피로로 고민하시는 분들은 수분섭취를 많이 하셔서 그 동안 쌓인 체내의 독소를 꾸준히 배출시켜 주는 것이 좋습니다.

원래는 이것저것 지킬 것들을 적다보니 10가지가 넘어가니, 스스로도 지키기가 어렵겠구나 하는 생각에 5가지로 추려보았습니다. 아주 간단한 것들이지만 습관이 되어 1년, 5년, 10년을 꾸준히 하다보면 자기도 모르는 사이에 자신만의 건강비법이 되어있을지도 모릅니다. 아무쪼록 오늘부터 건강 챙기시고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무카스미디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