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지팥죽, 꼭 소금 간 하세요
팥죽 속 항암성분 사포닌, 설탕 만나면 파괴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동지의 별미인 동지팥죽은 소금으로 간을 해야 건강에 좋다고 천일염 업체 레퓨레는 21일 밝혔다.
레퓨레에 따르면 동지팥죽은 영양이 풍부하며 특히 팥 속엔 곡류의 당질을 에너지로 전환해주는 비타민 B1이 현미보다 많이 들어있다. 각기병 예방과 피로회복 효과도 있다.
무엇보다도 인삼, 홍삼에 많이 들었다고 알려진 사포닌 성분이 팥에도 다량 함유돼있다.
사포닌은 암, 당뇨, 심혈관계 질환 등 성인병을 예방하고 혈중 콜레스테롤 수치를 낮추는 효과가 탁월하다. 또 이뇨작용을 해 붓기를 빼주고 다이어트 효과도 좋다.
흔히 팥죽하면 설탕을 넣은 단팥죽을 생각하지만 동지팥죽은 소금으로 간을 한다. 소금이 잡귀를 쫒아준다는 속설 탓도 있지만 설탕은 팥 속의 사포닌 성분을 파괴하는 성질이 있기 때문이다. 소금을 넣으면 죽이 묽어지니 간은 마지막에 하는 것이 좋다.
레퓨레 관계자는 “겨울철 부족해지기 쉬운 천연 미네랄이 풍부한 국산 천일염으로 팥죽 간을 보면 맛과 영양, 일석이조의 효과를 얻을 수 있다”며 “천일염은 오랜 기간 숙성시켜 간수만 제거하고 영양성분은 남긴 숙성천일염이 상등품에 속한다”고 조언했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hjshin@mdtoda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