체온으로 보는 건강-①>"체내 온도 저하되면 건강해쳐"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사람의 체온은 건강을 나타내는 신호다. 한의학에서는 몸에 열이 많고 적은 체질에 따라, 몸에 이상이 생기면 증상이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또한 스트레스도 체내 온도에 영향을 미쳐 건강에 문제를 일으킬 수 있다.
한의학에서는 체내 온도와 몸에 열이 많고 적은 체질에 따라 건강에 문제가 생기면 이상증상이 나타난다.
18일 로하스한의원 구헌종 원장과 피레토한의원 강재춘 원장, 규림한의원 압구정점 박선정 원장으로부터 한학 관점에서 체온과 체질에 따라 나타나는 건강 이상 신호에 대해 자세히 알아본다.
◇몸 속 온도가 떨어지면 얼마나 위험할까
로하스한의원 구헌종 원장에 따르면 아무리 젊은 사람이라도 몸 속 온도가 저하되면 생명에 치명타를 입을 수 있다.
몸 속 온도가 낮아지면 혈관이 수축한다. 이때 혈관의 반지름이 줄어 혈류량에 영향을 미치면 몸 속 온도가 저하될 수 있다. 감소한 혈류량이 각 장부조직의 세포기능을 떨어뜨린다면 생명에 지장이 생길 수 있다는 설명이다.
구 원장은 "나이가 많더라도 몸속 온도가 저하되지 않고 정상적인 온도를 유지한다면, 다른 사람들에 비해 혈액순환량이 많아 각 장부조직들의 세포들이 제 기능을 발휘할 수 있다"고 밝혔다.
◇스트레스, 몸에 얼마나 나쁠까
피레토한의원 강재춘 원장에 의하면 사람이 스트레스를 받으면 신진대사 기능이 위축되고 신체 전체 열 발생을 줄인다.
결과적으로 몸속 온도가 떨어져 심부혈관이 수축돼 장기가 제 역할을 수행하기 어려울 수 있다는 것이다.
강 원장은 "몸속 온도가 낮아지면 호흡률이 떨어지고 소화기능이 위축돼 해독작용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며 "피부에 충분한 산소, 영양, 수분이 공급되지 못해 피부질환과 대사성 질환에 노출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