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 속 성분 '골밀도' 감소 예방 효과 '없다'
[메디컬투데이 신현정 기자]
콩 보충제가 골밀도 감소를 예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0일 아이오와주립대 연구팀이 '임상영양학저널'에 밝힌 46~65세 연령의 총 200명 이상을 대상으로 3년에 걸쳐 진행한 연구결과 이 같이 나타났다.
연구결과 보충제를 섭취한 사람의 경우 고농도 보충제 섭취시 골반내 골밀도 감소가 다소 예방된다는 일부 근거가 있었지만 전반적으로는 보충제를 투여 받은 사람과 위약이 투여된 사람간 골밀도 감소정도는 비슷한 것으로 나타났다.
과거 진행된 일부 연구결과 콩을 기반으로 한 식품이나 콩 단백질이나 이소플라본을 분리해 만든 보충제가 골밀도 감소를 줄일 수 있다는 연구결과도 나온 반면 일부에서는 효과가 없다고도 나왔다.
이소플라본은 콩및 일부 다른 식물성 식품에 함유된 성분으로 에스트로겐과 구조적으로 유사해 인체내 일부 에스트로겐 같은 작용을 할 수 있다.
일반적으로는 폐경후 에스트로겐이 감소되 골밀도 감소가 심해지는 바 따라서 이론적으로는 이소플라본이 여성에서 골밀도 감소를 예방할 수 있다.
그러나 255명의 폐경이 지난 여성을 대상으로 한 이번 연구결과 이소플라본 보충제라는 콩 단백질 추출제거 골밀도 감소를 예방하지 못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한편 고농도 이소플라본 보충제를 섭취했을 경우에는 대퇴골 경부 골밀도 소실이 덜 한 것으로 나타났지만 이 같은 효과는 크지 않았고 효과가 단 대퇴골 경부에 한정되 나타난 바 연구팀은 "콩 보충제 섭취가 폐경 여성에서 골다공증을 예방하지는 못할 것이다"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