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겨울철 뇌졸중>예방 위해 지켜야 할 4원칙" 【서울=뉴시스헬스/뉴시스】 뇌졸중은 갑자기 발생하지만 그 원인을 들여다보면 결코 느닷없이 생기는 병이 아니다. 주요 원인인 되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은 생활 습관 병에 속한다. 즉, 수년에 걸쳐 서서히 혈액순환에 문제가 쌓이고 쌓여 더 이상 견딜 수 없을 정도가 되면 그 때에 비로소 뇌혈관이 터지거나 막혀서 증상이 발생하게 되는 것이다. 40세가 넘으면 현재 병이 없다고 해서 건강을 과신하는 것은 매우 위험하다. 특히 가족 중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뇌졸중 심장병 등 병력이 있다면 겨울철 뇌졸중을 주의해야 한다. ◇뇌졸중 예방법 겨울철 뇌졸중 및 그 원인이 되는 고혈압, 당뇨병, 심장질환, 고지혈증, 비만 등을 예방할 수 있는 방법은 다음과 같다. 첫째 살을 찌우지 않는다. 체중이 증가하면 그만큼 많은 피가 있어야 한다. 이때 심장과 혈관은 더 많은 일을 해야 하므로 혈압이 올라갈 가능성이 크다. 또 비만한 사람은 지방분을 많이 섭취하려는 경향이 있는데 이 때문에 동맥경화증에 걸릴 위험이 크다. 동맥경화증은 혈관을 딱딱하고 좁아지게 만들어 고혈압과도 큰 연관이 있다. 둘째 하루 30분 이상 운동을 한다. 규칙적인 운동은 심폐기능을 개선하고 체중을 감소시켜 혈압을 낮추는 데 도움이 된다. 특히 에어로빅, 빨리 걷기, 등산 등의 유산소 운동이 좋다. 운동 강도는 운동을 하는 동안 옆 사람과 이야기를 나눌 수 있고 숨이 차지 않을 정도가 적당하다. 날이 추운 겨울철에는 되도록 기온이 오른 낮이나 몸이 충분히 활성화된 오후에 운동을 한다. 셋째 소금과 콜레스트롤 섭취를 줄인다. 우리나라 사람들은 하루 평균 15~20g의 소금을 섭취한다. 이는 서양 사람들의 2~3배에 해당하는 양이다. 특히 소금섭취를 줄이지 않으면 중풍을 위협하는 중대한 요인인 고혈압이 악화될 수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염분이 많이 함유된 햄, 베이컨, 소시지, 라면 등의 인스턴트식품을 가급적 삼간다. 또 식사 시 국물보다는 건더기를 위주로 먹으며 육류가 과일이나 채소에 비해 염분의 양이 많으므로 채소와 과일을 많이 섭취한다. 콜레스테롤은 역시 피를 '찐득찐득'하게 만들어 혈액이 탁해지기 때문에 혈액 속에 노폐물이 많이 쌓이게 된다. 고기는 살코기 위주로 먹고 튀김보다는 조림, 구이, 찜 등의 조리법을 택한다. 동물성 기름대신 참기름, 식용유 등 식물성 기름을 사용한다. 넷째 금연한다. 흡연 시 방출되는 니코틴은 혈관을 수축시킨다. 이 상태가 지속되면 혈관이 손상되고 점차 혈관이 막히게 되어 중풍의 위험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