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밤', 면역력 증강 탁월 산림청이 밤 소비시장을 활성화시키기 위해 오는 4일 충남 부여에서 <밤 소비 촉진 및 밤 재배자 전국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전국대회에서는 밤 박피하기, 밤 과자 만들기, 군밤기계시연, 전국 알밤왕 선발, 밤 시식, 재배자 화합 한마당 등 다채로운 체험행사와 소비 촉진행사가 마련된다. 밤은 현재 충남과 전남, 경남지역 등을 중심으로 전국 2만8천 농가에서 5만9천ha의 밤나무가 재배되고 있다. 2008년도 생산액은 1,400억원이다. 한편 밤은 불포화지방산이 많이 포함돼 있어 혈관 및 심장질환의 예방에 좋다. 밤은 아몬드, 피스타치오와 같은 수입 견과류에 비해 몸에서 만들어지지 않는 필수 지방산인 리놀레산 함량이 높다. 특히, 오메가6(리놀레산)와 오메가3(리놀레산)의 비율이 영양학적으로 매우 이상적인 식품이다. 불포화지방산은 고지혈을 유발하는 중성지방과 혈관에 달라붙은 저밀도 콜레스테롤(LDL) 수치를 낮춰 심장질환을 예방한다. 면역증강 효능도 있다. 밤의 당지질은 대식세포를 활성화시켜 면역증강 효능을 보인다. 대식세포는 면역세포로 항미생물 및 항암작용을 가지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 다이어트와 피부미용에도 좋다. 산림청 관계자는 “이번 전국대회를 통해 그 동안 침체된 밤 소비시장이 활성화되길 기대한다”며 “밤의 효능을 소비자들에게 적극적으로 홍보하는데 역점을 둘 계획”이라고 덧붙였다. [데이터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