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분ㆍ비타민B 가득…영양죽으로 건강 한입


■ 양반죽과 함께하는 건강한 아침먹기 캠페인

늦은 저녁 출출함을 달랠 수 있는 따뜻한 단팥죽은 한국 사람만 누릴 수 있는‘특권’이다.

특히 단팥죽의 주인공인 팥은 맛도 좋지만 우유를 능가하는 영양 덩어리로도 잘 알려져 있다. 우유와 비교해 단백질은 6배, 철분과 엽산은 117배, 나이아신은 23배를 더 함유하고 있다.

팥은 곡류 중 비타민B1을 가장 많이 함유하고 있는데 이는 쌀밥이 주식으로 비타민B1이 부족하기 쉬운 한국사람의 피로회복, 다이어트 등에 도움을 준다.

동원보감은 팥을 “차지도 따뜻하지도 않고 맛이 달면서 시고 독이 없는 작물”이라고 했다.


각종 인스턴트 식품 등 나쁜 콜레스테롤이 많은 식품을 섭취하는 현대인들은 고혈압, 당뇨 등 성인병에 걸릴 위험이 높다. 한방에 따르면 팥은 혈액순환을 촉진해 각종 성인병을 예방하는 데 효과가 있다고 한다. 이 때문에 옛날 사람들은 건강을 지키기 위해 매달 초하루와 보름날을 팥밥날로 정하기도 했다.

팥은 주로 먹는데 사용하지만 얼굴이 붉게 상기되기 쉬운 사람들을 위해 팥베개를 만들거나 팥 주머니를 만들어 온찜질팩으로 사용하기도 한다.


[포커스신문]